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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아이패드 필름과 애플펜슬 펜촉커버까지 셋팅완료

by 호랑나뷔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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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을 질렀죠. 백수지만 FLEX해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차피 살꺼 왜 그렇게 고민했나 모르겠네요. 요즘 매일매일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개봉기 보러가기 

https://ayaworld.tistory.com/109?category=868081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개봉기 (할인받았음 야호)

아이패드병.. 아니 아이펜슬병을 시름시름 앓다가 드디어 지르게 되었어요. 고민해봤자 살게 분명했지만, 아이패드 에어2를 매우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데 펜슬때문에 사기가 꽤나 아쉬웠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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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팬슬 2세대 사용후기 보러가기

https://ayaworld.tistory.com/116?category=868081

 

애플펜슬 2세대 사용 만족하나?

잘 쓰로있는 아이패드를 바꾼 이유가 바로 이 애플펜슬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를 통해 일을 하는게 아니라서 큰 돈을 투자할 생각은 없었기에 애플펜슬 1세대를 사고, 아이패드 에어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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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품 스마트 폴리오 케이스를 원해서 온라인 주문을 하고 기다렸는데요, 색깔은 매우 고급지고 만족입니다. 다만 자석이라 힘을 조금 주면 가끔 삑사리 날때가 있긴해요. 많이 들고다니시는 분들은 끼워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리는바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강화유리 필름지

 

아이패드 필름지 고르는데 엄청나게 공부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강화유리가 젤 좋은건줄 알았는데 요즘은 필름도 종류가 무척 많더군요. 게다가 용도에 따라 다들 장단점을 분석하고 최고를 찾아 내는 영상과 글들이 많아서 처음에 엄청나게 고민이었어요. 

 

 

 

우선 저는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것 저것 따지니 머리만 아팠어요. 그래서 결국은 보호를 가장 잘해주는걸로 사자!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아마존에서 구매한 가장 저렴한 강화필름 프로텍터 AUD19.94에 무료배송 받았습니다.

 

 

포장지를 뜯으니 굉장히 고급스럽게 포장이 되어 있더군요. 과대포장이 아닌가 살짝 생각도 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싸구려 산 느낌은 없으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파일처럼 되어있는 폴더?를 여니 안쪽에는 필름지와 화면을 닦을 수 있는 티슈, 스티커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매번 스카치 테이프로 먼지를 떼어내곤 했는데 요즘은 먼지 전용 스티커도 함께 들어있더군요. 세심한면이 좋았지만 전 사용하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먼지가 안들어가서..ㅋㅋㅋㅋ 

 

 

 

 

붙이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강화유리가 일반 필름지보다 두꺼워서 살짝 띄어진 느낌이 있지만 깨끗해진 화면을 보니 강화유리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름지 붙일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화면을 깨끗하게 닦는거 였어요. 일주일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더럽더라구요. 하지만 필름지 붙일때는 시물레이션도 하고 숨도 안쉬고 붙였습니다 ㅋㅋ 

 

 

강화유리를 입힌뒤에 애플펜슬을 사용해보니 약간 붕 떠있고 미끌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100%맞는 옷을 입지않은 느낌이랄까요. 전문적으로 계속 펜슬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아이펜슬 2세대 펜촉커버 후기

 

아이펜슬 펜촉을 검색해보니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더군요. 낚시용품을 이용하는 분들도 있고 아얘 저렴한 펜촉으로 바꾸시는 분들도 있고, 그 이유가 애플의 펜촉이 비싸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애플의 용품들은 대부분 비싼걸로 유명하니 펜촉 한개당 5만원정도 하는줄 알았는데, 4개에 20000원 정도 하니 개당 5000원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펜촉 커버 사고 난 뒤에 알았음)

저 처럼 많이 쓰지 않으신분들은 새거 계속 교체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만, 일단 궁금하니 펜촉커버 샀습니다. 

 

 

 

 

PZOZ라는 중국산 브랜드?입니다. 알리바바에는 매우 저렴하게 판매중이지만 저는 기다릴 여유가 없어욧! 얼른 쓰고싶으니까요. 5000원정도에 네이버에서 판매중입니다. 블로그 사진으로 봤을때 매우 큰 느낌이었는데 실물 집으로 배송되고 난 후에 가장 놀란점은 매우매우 작습니다. 제가 손이 작은 편임에도 제 손바닥 보다 작습니다. 

 

 

 

 

 

저는 8가지 칼라가 들어있는 제품을 샀습니다. 8가지 색상이 가지고 있는 성질이 다르다 해서 다 써보고 저에게 가장 맞는걸로 앞으로 계속 주문할 예정이였거든요. 우선 위쪽 4가지는 하드타임, 아랫쪽 4가지는 소프트타입의 펜촉입니다.

 

어떤 블로그 후기에서 보라색?이 인생감촉이라는걸 보고 보라색을 매우 기대했는데, 왠걸 하드타임 펜촉 + 강화유리 셋뚜셋뚜는 터치가 안됩니다. 넵, 하드타입은 화면에 터치가 안되더라구요. 

 

 

 

 

결국 소프트타입 하얀색으로 장착하고 사용중입니다. 가까이서 보지 않는 이상 펜촉커버를 끼웠다는걸 모를 정도로 디자인적으로 위하감은 없습니다. 

 

가장중요한 터치감은 강화유리위에 아무것도 안씌웠을때 보단 좋습니다. 미끌리는 느낌이 실리콘의 빡빡함이 한번 잡아줘서 살짝 빡빡한 느낌이 듭니다. 글씨쓰고 그림그리는데 큰 거부감은 없지만 전문가분들이나 전공자들에게는 그다지 추천을 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장 좋은 조합은 아무것도 안한 아이패드 + 아이펜슬 조합입니다. 역시 순정이 최고라고 이것저것 붙여봐짜 순정에는 따라가지 못할것 같네요. 하지만 비전문가의 아껴쓰고싶은 아이패드 유저로써는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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