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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제품 리뷰

풀프레임 입문자용 캐논 rp 를 샀음!(내돈내산 후기)

by 아야찌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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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카메라 역사는 거의 15년 전쯤으로... 

고딩때 1000d를 사면서 부터 계속해서 캐논 크롭바디로 샀다 팔았다를 반복했으나 

소니 알파가 나오면서부터 풀프레임을 사려고 계속 깔짝되었으나 

학생의 재정적 문제로 미뤄오다 결국 캐논 rp를 샀다. 

 

사기전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결국 rp를 샀다!

나의 고민이 담긴 글 

https://ayaworld.tistory.com/237

 

풀프레임 입문자 캐논 RP vs 소니 A7M2 vs 소니 A7M3 vs 파나소닉 S5 뭐사야하나?

정말 고민 많이 했다. 저 네개중에 무엇을 사야지 가성비 따졌을때 잘 샀다고 소문이 날까?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취미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고 비싼 카메라가 좋겠지만 그다지 돈도 많이

ayaworld.tistory.com

 

캐논 코리아에서 1249000원을 주고 바디를 구매 하였고, 6월 한정으로 정품 등록하면 8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주는 행사에 참여하였다. 렌즈는 RF24-105 F4를 호주에서 1550AUD (현재환율로 131만 2,757 원)를 주고 구매하였고, 호주 캐논 서비스 5년 서비스 받을 수 있게되었다. 

 

그래서 rp 셋을 맞추는데 들었는 총 값은 2561000원가량 지불했고, 백화점 상품권 8만원은 동생에게 선물로 줬다. 

 

내 사전엔 카메라는 새제품을 사진 않는데, 호주에서 얼마 없는 중고 물품을 기다리다 지쳤고, 한국에서 좋은 행사를 해서 한국에 받을 택배가 있어 같이 배송시켜 배송비도 아끼고 일석이조였다. 

 

 

 

캐논 코리아에서 시킨 rp에는 바디박스와 배터리, 차량 방향제, 클리너, 그리고 캐논 가방까지 함께 배송이 되어왔다. 바디 빼고는 모두 사은품으로 받았다. 배터리가 작아서 조금 걱정했는데 요롷게 서비스로 받아서 기분이 매우 좋다.

 

 

 

 

캐논 포장이 올 블랙으로 바뀌면서 꽤나 고급스러워졌는데, 역시 과대포장의 끝판왕이었다ㅋㅋㅋㅋ 저렇게 큰 박스에 스트랩, 배터리, 배터리 충전기 그리고 카메라 바디가 담겨있는데 박스의 1/4크기여도 매우 충분해보였다.

 

 

 

역시 크롭바디와는 비교가 확 될만큼 얇다. 그리고 가볍다. 좋다. 

 

단점이라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온/오프가 옮겨졌는데 이게 은근 불편하다. 그리고 난 오래된 크롭바디를 써서 그런지 아직까지 저 많은 기능들을 다 쓸줄 모른다. 이것저것 써보려고 하는데 호주가 지금 락다운 기간이라 집에서 이것저것 찍어보는게 다라...ㅎ

 

 

좌 550D + 탐론 17-50 , 우 RP + RF24-105 F4

 

550D에 탐론 17-50을 끼운 크롭 바디 DSLR과 미러리스 RP + 드럽게 무거운 RF24-105 F4 크기차이.

렌즈까지 끼우면 무게나 크기가 그다지 차이나지 않지만 RP에 단렌즈를 끼웠을때는 무게와 크기 차이가 꽤 날듯하다. 24-105렌즈가 무겁기도하고 크기도 해서 미러리스에 끼울 의미가 없을만큼 크고 무겁긴하지만 만능렌즈니깐! 

 

F4라는 픽스된 조리개 값이 실내에서 찍기엔 조금 아쉽긴한데 평소에 햇빛이 쨍쨍한 호주의 야외를 많이 찍는 나에겐 부담없을듯 해서 고른 RF24-105 F4 IS USM .  만능으로 아주 잘 쓸것 같다. 

 

 

드디어 나에게도 빨간줄이!!! 이게 뭐라고 그냥 좋다. 아직까진 비교를 할 수가 없다. 

몇개월 더 써보고 그떄 후기를 남겨봐야겠다. 아직까진 매우 만족스럽다. 

 

 

RP + RF 24-105MM F4 IS USM 조합으로 집에서 찍은 막샷

 

 

우리집이 해가 많이 들어오지 않아서 어둡고 조명도 한국처럼 LED 밝은 형광등이 아니라 노란끼가 섞여있여 밝은 연출을 내기는 어렵지만, RAW 가 아닌 JPG로 찍어도 이정도는 나온다! 

풀프레임 입문자고 재정적으로 많은 돈 투입이 어렵다면, RP 조합 매우 추천한다. 중고로 사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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