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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V/영화

다시 봐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벼랑위의 포뇨>, 결말있음

by 아야찌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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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닐때 국어 선생님이 보여줬던 영화 <벼랑위의 포뇨>를 다시 보고 왔습니다. 10년이 더 된 영화임에도 다시 보아도 넘넘 재밌게 봤네요. 그땐 수업시간에 보아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어른이 된 지금보아도 잘 보았다 생각이 드는걸 보니 늙지 않는 제 자신이 뿌듯(?)하네요. ㅋㅋ

 

줄거리 

 

 

 

인간인 아버지와 바다의 여신 사이에서 태어난 인면어 "포뇨"는 우연히 쇼스케를 만나게 되고 쇼스케가 지어준 이름이 포뇨 입니다. 포뇨는 쇼스케를 좋아하게 되면서 인간이 되고싶어 합니다.

쇼스케와의 만남에서 쇼스케의 피를 먹고 아빠가 모아놓은 마법의 물약으로 인간이 됩니다. 그렇게 다시 쇼스케를 만나게 된 포뇨. 쇼스케의 엄마는 포뇨와 소스케에게 따뜻한 밥을 차려주고 요양원에 있는 할머니들이 걱정되어 비바람을 뚫고 집을 나서게 됩니다. 

 

 

다음날, 언덕위에 있는 쇼스케의 집까지 홍수가 나버린 마을에서 쇼스케와 포뇨는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 요양병원 근처까지 오게 된 쇼스케는 엄마의 차를 발견하고 엄마를 애타게 부르며 찾아나섭니다. 그시각 엄마와 요양원의 할머니들은 포뇨의 엄마 아빠가 만들어 놓은 바닷 속의 보호막에서 무사히 지내고 있었습니다. 

 

결말(스포있음)

 

엄마를 찾기 위해 터널에 들어가게 되고, 포뇨는 다시 인간의 모습에서 인면어로 되돌아 가게 됩니다. 포뇨의 아빠는 쇼스케를 설득해 포뇨와 함께 바닷속 보호막으로 데려갑니다.

 

그곳에서 쇼스케는 엄마와 재회를 하게 되고, 포뇨의 엄마 바다의 신은 쇼스케에게 물어봅니다. "포뇨가 인간이 되려면 마법을 사용할 수 없고 포뇨의 진짜 모습을 알고도 좋아해야하는데 할 수 있니?" 쇼스케의 진심을 안 포뇨의 엄마는 포뇨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고 영화는 끝이납니다. 

 

 

후기 

 

영화에 대한 많은 괴담?은 존재하지만 순수하게 영화만을 두고 후기를 남겨본다면, 남녀노소 어린아이 어른 구분없이 모두가 좋아할만한 순수한 내용과 해피앤딩등이 마음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기분좋은 애니메이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예전 고딩때는 보면서 몰랐던 점이라면, 포뇨의 엄마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점...이 이번 영화를 보면서 새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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