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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정보68

#2 호주 로드트립 퍼스에서 브룸 (3박4일) 혹시 이게 뭔지 아시나요? 거대한 흰개미집 입니다. (제 몸의 한 5배정도 큽니다) 예전에 남자의자격에도 나왔지요. 이 흰개미집을 보고난 후부터 헬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얘내부터 벌레들이 엄청 날라다녀서 180km씩 달리는 차 앞 유리에 죽어버리더군요. 결국에는 벌레 시체들이 터지면서 앞이 안보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너무 안보여서 중간에 차 세워서 닦고 또 닦고했는데도 안닦이더라구요. 주유소가면 다들 차 앞유리창만 닦고 있습니다. 쉘비치에 나와서는 코럴베이까지 가는게 목표였지만 못갔습니다. 코럴베이 주변 로드하우스에서 까마귀 떼들과 함께 밤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올라가는 중간 카나본 울월스에 들러서 스테이크도 사놔서 구워먹었어요. 로드하우스에는 화장실이 있었는데, 진짜 최악. 차라리 길에다가 싸고싶을정도.. 2020. 2. 10.
호주 워홀 이력서 양식과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워킹홀리때 사용하던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저의 이력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제가 호주 생활하면서 특히 워킹홀리데이 시절에는 이력서를 수십차례 고쳤습니다. 심지어 종류도 여러가지 있었는데요, 하우스키퍼, 클리너, 슈퍼마켓, 스시샵 등등 직업별로 가지고 있었어요. 현재는 한개만 아주 진실되게 씁니다. 호주에 오래 살다보니 자연스레 경력도 생기고 직업도 뚜렷해서요..ㅎㅎ 이력서 (Resume) (저의 직업은 요리사 입니다. 제 이력서는 그냥 참고용으로만 사용부탁드립니다 )호주에서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써보았던 이력서!! 호주는 한국과 다르게 이력서에 사진 넣으면 이상하게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정말 이력이 중요하답니다. 학교를 관련학과를 나와서 자격증을 가지.. 2020. 2. 9.
퍼스 / 브룸 워킹홀리데이 내가 했던 일들 (공장, 호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했을때의 팁들과 어떤일들을 했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까해요 우선 저는 퍼스에서 5개월, 브룸에서 반년을 생활했어요 두 곳 모두 서호주 Western Australia 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처음 호주를 갔을때는 영어도 못하고 돈도 없고 무슨 자신감으로 무작정 갔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나네요ㅎㅎ 퍼스 퍼스에 처음 도착한날은 10월 10일 첫 인상은 정말 깨끗하고 더웠어요. 돈을 많이 벌겠다는 꿈을 꾸고 왔는데, 첫 2달동안은 일 다운 일을 하지 못했어요. 정말 블로그들 찾아보면 다들 1주일만에 일을 찾곤 하잖아요. 결.코 쉽지 않더라구요. 다들 하는 매일 이력서 돌리기 또 이력서 돌리기 매일가서 인사하기 등등 일 구하기위해서 떙볕에 5시간씩 걷다 쓰러질뻔.. 2020. 2. 8.
호주 퀸즐랜드의 숨은 명소 _바다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사는 퀸즐랜드의 숨은 비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2014년도 처음 호주 퍼스에 살때 대서양의 에매랄드바다를 보고 반했었죠. 그때 바다가 너무 좋아서 매일매일 바다 가서 놀아서 새카맣게 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오늘은 그 반대편 동호주 태평양 바다의 아름다움이 묻어있는 로컬 비치들을 소개해 드려요 누사비치 누사비치는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여행 예정자이시거나 여행을 하셨던분 그리고 여기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법한 비치 인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교통때문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누사비치는 브리즈번에서 차로 2시간정도, 골드코스트에서는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사실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는 서양인들이 남쪽으로는 동양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들이 많곤해요... 2020. 2. 7.
안녕하세요 아야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야 입니다. 오늘은 저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볼까 합니다. 저는 현재 호주 브리즈번이라는 도시에서 요리사로써 살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조그마한 구멍가게를 잠깐 운영하였구요, 현재는 요리에 미쳐있답니다ㅎㅎㅎ 호주에 산지는 토탈 4년정도 되었네요. 올해 제 앞자리가 바꼈으니 저의 20대의 절반은 사실 호주에 살았고, 나머지 절반은 놀러다니기 바빳습니다. 저의 호주라이프는 서호주 퍼스에서부터 시작해서 브룸이라는 소도시, 멜버른 그리고 브리즈번으로까지 이주하였는데요 돈도없고 아는것도없이 오직 무대포 정신으로 부딪히지 않아도 될것들도 부딪히며 살아온 저의 20대를 돌아보면서 저의 호주 라이프 팁들과 여행 정보들등 아낌없는 호주 라이프 스토리로 이어볼까해요. 뿐만 아니라 20대초반에는 여행에 미쳐서 학.. 2020.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