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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룸워홀2

#2 호주 로드트립 퍼스에서 브룸 (3박4일) 혹시 이게 뭔지 아시나요? 거대한 흰개미집 입니다. (제 몸의 한 5배정도 큽니다) 예전에 남자의자격에도 나왔지요. 이 흰개미집을 보고난 후부터 헬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얘내부터 벌레들이 엄청 날라다녀서 180km씩 달리는 차 앞 유리에 죽어버리더군요. 결국에는 벌레 시체들이 터지면서 앞이 안보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너무 안보여서 중간에 차 세워서 닦고 또 닦고했는데도 안닦이더라구요. 주유소가면 다들 차 앞유리창만 닦고 있습니다. 쉘비치에 나와서는 코럴베이까지 가는게 목표였지만 못갔습니다. 코럴베이 주변 로드하우스에서 까마귀 떼들과 함께 밤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올라가는 중간 카나본 울월스에 들러서 스테이크도 사놔서 구워먹었어요. 로드하우스에는 화장실이 있었는데, 진짜 최악. 차라리 길에다가 싸고싶을정도.. 2020. 2. 10.
퍼스 / 브룸 워킹홀리데이 내가 했던 일들 (공장, 호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했을때의 팁들과 어떤일들을 했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까해요 우선 저는 퍼스에서 5개월, 브룸에서 반년을 생활했어요 두 곳 모두 서호주 Western Australia 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처음 호주를 갔을때는 영어도 못하고 돈도 없고 무슨 자신감으로 무작정 갔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나네요ㅎㅎ 퍼스 퍼스에 처음 도착한날은 10월 10일 첫 인상은 정말 깨끗하고 더웠어요. 돈을 많이 벌겠다는 꿈을 꾸고 왔는데, 첫 2달동안은 일 다운 일을 하지 못했어요. 정말 블로그들 찾아보면 다들 1주일만에 일을 찾곤 하잖아요. 결.코 쉽지 않더라구요. 다들 하는 매일 이력서 돌리기 또 이력서 돌리기 매일가서 인사하기 등등 일 구하기위해서 떙볕에 5시간씩 걷다 쓰러질뻔.. 2020.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