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개봉기 (할인받았음 야호)

 

 

아이패드병.. 아니 아이펜슬병을 시름시름 앓다가 드디어 지르게 되었어요. 고민해봤자 살게 분명했지만, 아이패드 에어2를 매우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데 펜슬때문에 사기가 꽤나 아쉬웠단 말이죠. 에어3를 살까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역시 전자기기 성애자는 최신형을 질렸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를 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기기(TV제외)는 컴팩트 하고 가벼운걸 선호하는 편이라 12.9인치 보다는 들고다니기 쉬운 사이즈로 골랐어요. 

 

 

 

 

 

 

 

 

지난주부터 애플매장이 문을 열었지만, 온라인 주문 후 배송 또는 온라인 주문 후 픽업이 가능해서 매장에 가서 픽업했습니다. 비싼거 살땐 매장에서 받는 맛이 좋으니까요. 

 

 

 

게다가 학생할인 10% 받았습니다. 학생은 아닌데 동생 학생증을 빌렸어요. 

애플 학생할인은 대학생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도 이번에 주문 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악세사리 외 모든 품목은 10% 할인이 가능합니다. 

 

한국 애플 학생할인은 온라인 주문일때도 학생신분을 확인메일을 보내야한다고 했는데 

호주 애플 학생할인은 온라인 주문일때 확인하는란이 없길래 학생증 사진을 찍어서 방문했으나 

학생증 검사는 하지 않았고 미리 포장되어있는거 픽업만 해서 왔습니다.

(동생을 위한 선물이라고 시나리오 짜고 갔는데 검사 안하길래 개이득)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 스페이스 그레이 128G AUD1249

애플 펜슬 2세대 AUD199

애플 케어 (2년 보험)  AUD199

 

 

모두 호주달러 계산되었고, 보험 제외 원가에서 10% 할인받아 애플 공식 홈페이지 주문, 매장에서 픽업 했습니다. 

 

 

 

 

 

 

이번엔 스페이스 그레이 128G입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화이트 였는데 이번에는 변화를 주고자 그레이 색을 골랐는데 고급진 자태가 매우 훌륭합니다. 용량은 현재 64G짜리 에어도 30G를 안쓰는 저로써 큰 용량이 필요없어요... 차라리 핸드폰은 용량이 너무 모자랍니다. 아무래도 사진 때문이겠죠?

 

 

 

 

 

 

아이패드 프로 3세대부터 휘어짐도 심하고 심지어 뽑기도 잘 해야한다는 영상을 많이 봐서 엄청 꼼꼼하게 체크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체크 리스트 

1.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떠짐이 없는지 확인한다. 

2. 스크레치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3. 이미 많이 휘어졌는지 평평한데 놓고 확인한다.

4. 카메라 포커스 잘 작동되는지 확인한다.

5. 터치 스크린 잘 되는지 확인한다. (구석구석 잘 되는지 확인)

6. 불량화소 체크한다. 스크린에 화소가 죽어 검게 표시되는 데드 픽셀과 활성화되어 하얗게 되는 핫픽셀을 확인해야한다. 불량화소 체크 하러 가기

 

 

 

 

 

 

 

아이패드 C타입 충전기 입니다. 삼성과 같은 충전 타입인데 삼성 충전기로 하면 매우 느려서 충전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가 원래부터 핸드폰용으로 충전하면 매우매우매우 느렸죠. 오오 그런데 이건 예전 충전속도와 비교가 안되게 빠르더군요. 놀라움의 연속 입니다.
충전 프로 인정 합니다.

 

 

 

 

 

 

 

 

케이스는 다 품절이라 사지 못하고 왔습니다ㅠㅠ 매장에서는 인터넷 주문하라는데 최소 6월 1일 배송 예정일이네요. 

아이패드 에어2를 사용하면서 휘어짐이 한번 있고부터는 아이패드는 무조건 정품 케이스를 삽니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꽤 비싼 다른 케이스를 쓰면서 휘어짐을 겪고나니 뭐든 비싸도 돈값하는구나 생각했거든요. 케이스가 오기 전까지 조심해서 다뤄야겠어요. 

 

 

 애플충 답게 오자마자 닥터드레와 연결해서

PRE CREATE 깔고 저녁내내 일러스트에 캘리그라피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앞으로 이것저것 만져보고 재밌고 신기한 내용 많이 가져 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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