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브 인터레스트 (Zone of interest)
원작 : 마틴 에이미스 실화 소설
감독 : 조너선 글레이저
출연 : 크리스티안 프리델, 잔드라 휠러
제작 국가 : 미국, 영국, 폴란드
장르 : 드라마, 전쟁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05분
줄거리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2차 세계대전 시기를 배경으로, 나치 독일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수용소 내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현실과,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복잡한 감정과 인간 관계를 보여줍니다.
주인공 루돌프 홀스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지휘관으로 그는 가족과 함께 수용소 근처에 거주하면서 두 세계를 동시에 살아갑니다. 잔혹한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가정에서의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루돌푸의 아내, 헤들비히 호스는 수용소의 존재와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알면서도 외면하며, 자신의 가족과 생활에만 집중하려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녀는 수용소의 실체를 점점 더 직시하게 되고, 내면에서 갈등과 혼란을 겪게 됩니다.
영화는 이들 가족의 일상을 통해, 수용소의 비인간적이고 비참한 현실을 대비시키며, 인간의 도덕성과 윤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출연진
크리스찬 베일 - 루돌프 호스 :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지휘관으로, 가정과 직무 사이에서 갈등함
케이트 블란쳇 - 헤들비히 호스 : 루돌프의 아내로, 수용소의 실체를 외면하려 들지만 결국 직시하게됨
제러미 아이언스 - 칼 : 수용소의 주요 인물 중 한명으로, 루돌프와 복잡한 관계를 맺고있음
사오이세 로넌 - 마리아 : 수용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대인 여성
존 오브 인터레스트 해석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벌어진 참혹한 현실을 통해 인간의 도덕성과 윤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루돌프 호스와 그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극단적인 상황에서 자신을 정당화하고, 비인간적인 행동을 일상화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줍니다.
루돌프 호스는 가족과의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수용소에서의 잔혹한 현실을 외면하려합니다. 이는 인간이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도덕적 갈등을 피하려는 본능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헤들비히 호스의 캐릭터는 이러한 갈등을 잘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는 수용소의 비인간적인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되새기고, 그러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워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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