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여행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2015년도에 치앙마이여행을 처음 하고
반해서 일정 올 취소하고 2주를 치앙마이에 머물렀죠.
그때부터였는지...
저는 그냥 치앙마이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치앙마이는 태국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국 제 2의 도시 한국의 부산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한국분들이 한달살기로 많이 찾는 여행지라 직항도 생기고, 물가도 예전에 비해 조금 더 비싸진듯해요.
그래서 편리한것들이 많이 생겼지요~~
그치만 아직까지 치앙마이의 그 친절함과 센치함은 여전한것 같아요
치앙마이의 도시는 방콕만큼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은
여행하기 딱 좋은 그런 크기의 도시라고 생각해요.
일년에 여러번씩 다녀올 만큼 매력적인 도시.
나에게 최고의 여행지는 치앙마이가 아닐까 합니다.
우기
기간 _ 6월 ~ 9월
우기의 치앙마이 모습은 대부분 햇빛보다는 먹구름이 잔뜩 끼여 있는 위 사진과 같은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것도 아닙니다.
동남아 우기 특성상 스콜성 비가 내려서 하루에 한두번정도 폭우가 내리고 말죠.
그래서 하루에 꼭! 기상청 날씨 확인은 필수 입니다.
저는 아이폰 날씨 앱을 사용하는데요, 대부분 시간이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온도는 30도가 웃도는 날씨입니다.
우기라고, 비가온다고 춥다고 예상한다면 오산!
비를 맞으면 넘나 시원하고 매일 수영장에 빠지고 싶을만큼 덥습니다.
물론,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콕보다는 아주 쪼금 선선하지만 한국인 기준으로는 덥습니다.
건기
기간 _ 10 - 4월
건기의 치앙마이는 여행하기엔 참 좋은 날씨가 생각이 된다.
한국의 가을의 날씨라 생각하면 되려나. 물론 초가을 이다.
하지만, 방콕이나 끄라비등 중남부 지방과 함꼐 여행한다면 치앙마이는 북쪽이라 중남부 지방보다는 춥고 쌀쌀하다.
그리고 모기가 정말 정말 정말 많다.
습한건 우기가 더 습했던거 같은데 우기땐 한마리도 안보이던 모기가 건기엔 호텔 방에서 하루에 뻥안치고 50마리씩도 잡았다.. 너무 많아서 슈퍼 가서 모든 모기약을 다 쓸어 왔을정도였다ㅠㅠ
그리고 이때는 여행객들이 많이 오는 시기, 특히 12월부터 1월까지는 극성수기라 모든것들이 조금 비싸다.
건기때 치앙마이에서 물놀이는 조금 춥다.
날씨는 후덥지근하지만, 수온이 차서 수영장에 발 담그는 순간 너무 차서 나올확률 100& 장담한다.
건기때 치앙마이만 4번 다녀왔지만, 매일 수영장베드에 누워서 책만 읽고 올라왔다.
결론
나는 더운게 너무 싫고 시원한게 좋지만 모기따윈 상관없다면 건기의 여행을 추천한다.
하지만 추운게 싫고 난 무조건 더움이 좋다!! 수영장에 있는 숙박시설에서 매일 수영하며 시간을 보낼것이다.
사람이 붐비는게 싫고 로컬분위기가 좋다. 그렇다면 우기의 여행을 추천한다.
특히 6월 초에 치앙마이 여행은 우기가 시작되기 전이라 선선하고 저렴하며 수영도 할수 있는 여행하기 최적이 기간이 아닐까 해요.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우기가 훨씬 좋다. 비도 생각보다 많이 안오고,
비가 오더라도 시간 잘보고 비올때는 쇼핑센터 구경을 하며 비피하고
비 다 오면 시원~하니 걸어다니기 좋았다.
게다가 모든게 저렴하고 많이 북적이지 않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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