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애플 에어팟2를 쓰고 있는 유저입니다. 전 앱등이니까 삼성에서 나온 버즈를 살 생각은 당연히 하지 않았고 당연한 마음으로 에어팟을 구매했었는데요(매우 충성고객ㅋㅋ), 몇일 전 친구가 새로 산 버즈를 껴봤습니다. 버즈를 끼는 순간 난 왜 버즈를 살 생각은 하지 않았지? 하는 마음이 솔직히 들만큼 너무 좋았습니다.
버즈 플러스 vs 에어팟2 간단 스펙 비교
버즈 플러스 | 에어팟2 | |
배터리 시간 | 22시간 플레이 가능 | 최대 5시간 |
색상 | 3가지 옵션 | 흰색 |
착용감 | 착 달라붙는 헤드셋 느낌 | 선 없는 이어폰 느낌 |
무게 | 40g | 42g |
노이즈 캔슬링 | 그닥 | 그닥 |
가격 | 17만 9천원 | 24만 9천원 |
버즈 플러스 vs 에어팟2 사용후기
<애플 에어팟>
우선 제 귀는 그 에어팟 귓구녕에 딱 맞지 않아서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하거나 달리기를 할때 가끔 흘러내려서 약간 불편함 감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뜀박질이나 다른 격렬한것을 하지 않을때는 귓구멍이 맞지 않더라도 흘러내리는 느낌은 그닥 없었어요. 첨에 샀을떈 그 느낌이 약간 이상해서 적응할때까지 꽤나 시간이 걸렸구요. (귓구멍 때문에 평소엔 헤드셋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콤펙트한 사이즈와 블루투스라 선이 없는점 등이 굉장히 만족스러웠기에 가격만큼 매일 사용하는거라 저의 잇 아이템으로 사용했습니다. 만족 스러웠죠. 충전은 보통 일주일에 한번정도 핸드폰 충전하기 전이나 후에 가끔씩 했고 충전이 많이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이 사용했습니다.
<버즈 플러스>
에어팟이 콩나물이라면 버즈 플러스는 강낭콩이라 부르더군요. 정말 강낭콩 처럼 생긴게 처음 어떻게 끼는지 몰라서 불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귀에 꼽고 돌리더군요. 귓바퀴 전에 꼭 맞게끔 말이죠.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진 느낌이라 역시 삼성!! 생각했습니다.
우선 버즈 플러스로 노래를 들어본 결과 딱 맞는 헤드셋으로 노래를 듣는 느낌이라 굉장히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에어팟은 뭔가 소리가 약간씩 세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부분이 전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최대 22시간까지 노래감상이 가능하다하니 한달에 한두번만 충전하면 되니 참 좋은점인듯 합니다.
다만, 에어팟2나 버즈 플러스 모두 아쉬운 부분이라면 노이즈캔슬링이 되지 않습니다. 전화할때 상대방이 잘 안들리죠..하하 .. 그래서 노래듣다가 전화오면 귀에서 빼고 통화하는데 또 블루투스가 연결되서 꽤나 불편했습니다.
전 앱등이지만 버즈 플러스에 손을 들어주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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