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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V/영화

현실이 된 영화! 꼭 봐야할 영화_ 가타카

by 호랑나뷔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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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998년도에 나온 영화인 가타카를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옛날영화이지만 꽤나 신선한 소재로 최근에 봤지만 내용이 탄탄해 참 재밌게 봤는영화입니다. 물론 CG부분은 옛날영화라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만 그 부분도 요즘 나온 기술이 얼마나 좋은지를  비교할수 있느 부분이라 재밌었습니다.

 

 

 

 

 

SF / 미국 / 106분 

1998년 개봉

평점 9.25 

 

 

 

줄거리 

 

세상은 유전학의 발전으로 우수한 아이를 제조하게 되었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아이의 수명이나 시력, 병을 막을 수 있었고 운동능력, 지능 성격까지도 설정할수 있다. 태어날 아이의 인생을 위해 좋은 유전자로 좋은 운명의 사람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 즉 사회에는 자연임신이 된 유전적 결함이 된 사람과 인공수정으로 유전학적 결함이 없는 완벽한 사람 두 분류가 존재하게 되었다. 

 

 

이런 세상에 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에서 일하고 싶은 주인공 빈센트는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유전학적 결함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어렸을때부터 우주에 가고싶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고 운동했지만 가장 우수한 유전자 정보를 가진 사람만 뽑는 '가타카'에서 그를 받아드릴 수가 없는것이다.

 

 

 

 

그러던중 유전학적으로 열성인 자에게 가짜 증명서를 파는 DNA중계인 게르만은 우성인자를 팔려고 하는 유진 머러우와 빈센트를 연결시켜 준다. 유진의 유전학적 우성인자는 빈센트가 인생에 있어 순수하게 원하던 모든것을 이룰수 있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을 위해서 빈센트는 피 한방을, 피부 한 조각, 타액으로인간의 증명을 읽어내는 사회를 속인다. 그는 유진으로 살기위해 키를 늘리는 수술을 하고 매일 피부를 이식하며 모든 털을 늘 제모하는 등 자신을 철저하게 감춘다. 그렇게 유진 머로우와 빈센트의 결합을 통해 제롬 머로우가 탄생했다. 

 

 

제롬 머로우로 다시 태어난 빈센트는 가타카에 입사하지만 그 안에서도 잦은 유전인자검사등을 통해 계속해서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후기 (결말 스포 있음)

1998년 거의 25년전에 만들어진 이 영화의 유전자 조작이야기는 현재 미국에서도 현재진행형이라는것이 매우 흥미롭다. 현재 미국에서는 DNA센터를 짓고 사람들이 앞으로 어떤 질병에 걸릴것이며 수명은 어떻게 될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이라한다. 아마 10년 이내에 태어나는 많은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자신의 수명과 질병에 대해서 태어나자마자 알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사회는 유전학적으로 완벽한 사람을 만들어 냈지만, 그들은 태어나면서 자신의 운명을 정해진 삶을 살아야만 했다.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었지만 그들은 과연 그 생활이 행복했을까? 영화에서의 유진 머로우만 봐도 알 수 있다. 잘생기고 몸이 좋고, 똑똑한 머리를 태어났어도 자신이 원하는것을 얻기 위한 노력이 빠지고 성취감이 없다면 공허한 마음을 지울 수는 없을 것이다. 물질적인 많은것을 가졌더라도 마음을 채울수는 없었을테니까.

영화는 마지막에 빈센트의 꿈을 지켜주지만 과연 우리가 맞딱뜨리는 미래에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DNA 연구는 계속해서 발전하지만, 우리의 마음의 병은 점점 커지고 있는 이 현재에서 우리는 다시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듯하다... 

 

영화는 강추!!! 너무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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