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인지 유전인지 나도 개인적으로 영양보조제를 잘 챙겨먹진 않는데, 울엄마를 닮아서 인가 싶다. 그럼에도 30대가 되고 몸을 쓰는 직업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딸려서 몇년전부터 영양보조제를 챙겨먹으려고 노력중이다.
호주는 영양제 천국이 아닌가!!! 가끔 남편이랑 영양제 떨어지면 약국을 가서 영양제 쇼핑을 하는데, 처음엔 뭐가 좋은지 몰라 이 브랜드 저 브랜드 먹다가 1년전부터 영양제 정착을 했다. 참고로 우리 남편은 영양제 광팬이다.
고혈압 있는 엄마께서 평소 고혈압약을 챙겨 드시니 영양제라고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오메가3밖에 드시지 않는다 하셨다. 그래서 내 영양제를 사면서 덤으로(?) 사서 보내 드렸는데 그 후로 꾸준히 엄마에게 영양제를 보내 드리고 있다.
그것은 호주 브랜드인 스위스 SWISSE 50+ 우먼스 멀티비타민.
50세 이상 여성에게 추천하는 멀티 비타민. 연령마다 필요한 성분이 다르기 떄문에 연령에 맞는 종합 비타민을 먹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 우연히 사드린 종합비타민이다.
스위스 공식홈페이지
swisse.com.au/our-products/swisse-womens-50-ultivite
반값 세일할때 60정 2통을 보내 드렸는데, 1통을 드시고 나서는 이제는 비타민제를 먹지않으면 하루종일 피곤해서 꼭꼭 챙겨드신다고 한다. (유통기한 때문에 한번에 많이 보내진 않는다) 위 사진처럼 역시, 비타민B성분이 에너지 부스트를 해주는게 엄마의 피로도를 많이 서포트 해주는것 같다. 원래 엄마는 박카스를 사랑하셔서 쇼핑가기전, 목욕하기전 꼭 바카스를 한병 마셨는데 종합 비타민 먹고 난 후로부터 박카스를 끊으셨다니... 엄마에게 꼭 맞는 종합비타민이 아니었나 싶다. 진작 사드릴껄 싶다.
코로나 때문에 택배가 예전만큼 원할하지 않고 가끔 세일기간과 엄마가 원할때가 맞아 떨어지지 않을때가 있어 늦게 보내드렸는데, 막상 인터넷에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심지어 이 제품은 인기인지 유독 나이대가 있는 제품은 다른것만큼 반값세일도 잘 안한다. 진작 알았더라면 그냥 주문할껄 이때까지 세일기간 기다리고 택배보내고 한 내 자신이 참 아날로그스럽다 싶다.
ps. 개인마다 몸에 맞는 제품이 다르고 최저가로 살 수 있는곳 체크하시길...
'호주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대 여성 호주 영양제 추천 (내돈내산) (0) | 2022.07.25 |
---|---|
호주 퀸즐랜드 오늘 6월 29일 오후 6시부터 3일간 Lockdown (5) | 2021.06.29 |
웨버 베이비Q 바베큐 그릴 4달 사용후기 (내돈내산) (3) | 2021.04.15 |
호주 코로나 백신 접종 시기, 순서, 가격 (0) | 2021.03.05 |
호주 브리즈번 2번째 락다운( feat.영국 신종 코로나) (2) | 2021.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