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다.
몸이 예전같지 않다. 물론 운동을 안해서일지도... 여튼 체력이 딸리기 시작해서 먹기시작한 영양제인데, 끊을수가 없다. 왠지모르게 의지가 된단말이다. 아마...30대 이상이신분들은 공감하실듯
여튼, 내가 영양제의 천국인 호주에 지내며 이것저것 사먹으면서 현재 먹고 있는 영양제 몇개를 추천해볼까한다.
일년뒤엔 또 바뀔지도 모르지만,
현재 내 몸에는 이것들이 필요한듯.
비타민 D
허리 아파서 카이로프렉틱을 받으러 다니면서 전신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거기서 의사가 내 뼈가 희게 보인다는거다. 그건 골다공증환자들이 대부분 이렇게 보이는데, 나는 아직 30대이지만 햇빛을 많이 안봐서 뼈가 약해지고 있다고 했다. 햇빛을 많이 보던가 아님 비타민D를 먹으랬다.
병원 나오자마자 가서 비타민D 함량 가장 높은걸로 샀다. 비타민D는 오메가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했다. 오메가3는 꾸준히 먹다가 현재는 잠시 중단중.
유산균
유산균이야 뭐.. 말해뭐해.
우리 몸에서 세포가 가장 많은곳은 뇌가 아닌 장이라는 사실. 장이 좋아야 내 몸이 건강해진다. 유산균은 꼭 챙겨먹자.
나는 유산균 중에서도 크랜배리가 섞인 여성용으로 먹고있다.
밀크시슬
피곤에 쩔어있었다. 리버 디톡스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하지 않을까. 밀크시슬도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았지만,
함량이 가장 좋은 톰슨제품으로 먹고있다.
단점이라면 알맹이가 드럽게 크다. 내 손톱 두개 마디는 될듯. 호주 약들이 대부분 알이 겁나게 커서 항상 작은 캡슐을 선호하는데, 밀크시슬은 선택권이 몇개 없었다. 그래서 그냥 톰슨거 사서 캡슐 열어서 가루를 입안에 털어넣는다. 가루약처럼 먹는다.... ㅎㅎㅎㅎㅎ 하지만 함량이 42000이다. 넘사벽이지.
밀크시슬 고민중이시라면 이 브랜드 추천 드리고싶다.
이 외에도 베로카, 마그네슘은 발포형으로 가끔 먹고 있고, 다른 수많은 제품들을 스쳐지나가며 내 몸에 가장 잘 맞는걸로 현재는 정착중이다.
아참, 한참 내 몸이 너무 피곤해 미쳐버릴때는 비타민B만 따로 챙겨먹었다. 효과는 참 좋은데 알약임에도 냄새가 고약해서 진짜 먹기 싫은 영양제중 하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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