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을 아시나요?

 

"경제적 자유를 얻은 후 조기 은퇴를 하겠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의 꿈이지요. 저 또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족(YOLO, You Only Live Once)족과 반대개념인  ‘파이어족(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이 뜨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의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조기 은퇴를 꿈꾸는 사람들입니다. 

30대 늦어도 40대 초반까지 조기에 은퇴하는것을 목표로 지출을 줄이며, 소득의 많은 부분을 저축하는 파이어족(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이 젊은 세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파이어족은 미국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젊은 고학력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현재 한국에까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파이어족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F FInancial  경제적
I Independence 독립

R Retire 은퇴

E Early 일찍 

즉 경제적 독립을 얻어 일찍이 은퇴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파이어족은 왜 생겨났을까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젊은 고학력 고소득 계층의 젊이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회의감, 직장에서의 성공보다 본인의 일상에서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파이어족은 연 생활비의 25배를 모으면 경제적 자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돈을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해 그 수익으로 생활비로 사용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경우엔 물가 상승률에 따라 내 자산 가치가 같이 올라갑니다. 즉, 이들은 1차 목표를 목돈 10억원을 모으고 그 씨드머니로 인한 투자 수익율로 생활비를 사용한다는 계산입니다. 

 

이들은 이 씨드머니를 모으기 위해 수입의 70%이상을 저축하며 극도의 근검절약을 실행합니다. 가까운곳은 걸어다니고 식료품들은 할인가로 구입하는 등 짠돌이 생활로 나중을 위해 지금의 행복을 참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