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드란 ?
한국에서의 만 65세부터 고령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100세시대인 요즘 60대는 노년이라기엔 너무 젊죠. 그래서 이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욜드'라는 신조어가 생겼습니다. 욜드란 욜로( YOLO) + 올드 (OLD) 또는 영(YOUNG) + 올드(OLD)의 합성어로 불리웁니다.
욜드의 특징
욜드는 체력, 정신, 재력 모든 면에서 젊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며,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에 호기심이 높고 여전히 경제, 사회활동, 구매력에 힘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향은 뉴 비지니스 기회로도 이어 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가 5-60대인것을 보면 알 수 있겠죠.
노년의 취미가 독서, 드라마에서 급격히 연기, 사진, SNS등 멋지고 로망있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시니어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들 콘텐츠는 노년의 삶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같은 연령대에서도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박막례할머니, 밀라논나 등 시니어 인플루언서를 예를 들 수 잇겠죠.
일주일에 3일 이상 고강도 운동을 하는지에 대한 조사에서 만 65-75세가 20%로 가장 많았습니다. 3년간 근육, 복근, 체지방의 시니어 검색도 2-5배 늘었습니다. 운동 유형에서는 걷기, 등산이 순위에서 내려가고 필라테스, 복싱, 홈트가 순위권에 올랐습니다. 욜드는 운동을 자주 하며 다양한 유형의 운동을 즐겨하는 가장 건강한 삶을 꾸려나가는 계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국내 애완동물을 돌보는 6-70대가 2년동안 계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입니다. 반려동물 검색 키워등도 급증하며, 반려동물 용품 구매량이 전체에서 3% 증가 했는거에 비해 60세 이상 구매량은 23%나 증가했습니다. 재정적,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욜드족이 반려동물에게 큰 투자를 함으로써 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으로써 더 큰 비중을 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의 핫한 욜드족은 사실 2-30대보다 더욱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자신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꾸려가는듯합니다. 2030세대는 N포세대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부정적인 단어들이 붙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베이비부머세대들은 노년층이 되어서도 그들이 청년층일때 보다 더욱 멋있고 낭만적인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듯 합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인구층이 두텁고 경제력이 받쳐주는 욜드족의 니즈를 파악해 신규 아이템을 만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간 건강검진 통계, 빅터이터 그룹 타파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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