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설국열차

 

만화에서 영화로, 영화에서 넷플릭스 드라마까지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설국열차입니다. 저는 설국열차 영화를 비행기 안에서 봤는데요, 작은 화면에서도 느낄수 있는 집중력과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 연출 모두 좋았던 영화로 기억이 남습니다. 한국어 자막없는 항공기에서 한국어라 더 재밌게 기억을 남았을 수도 있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설국열차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미드입니다. 

 

 

 

 

 

기본 배경만 같고 스토리는 다른 넷플릭스 설국열차

 

 

 

설국열차가 생긴 배경은 모두 같습니다. 얼어붙은 지구에서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다니는 설국열차안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루었습니다. 드라마의 열차가 달린기간은 7년이고, 영화는 19년이니 조금 다릅니다. 또 영화 설국열차보다는 좀 더 디테일한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이 부분이 미드 설국열차를 보는데에 흥미진진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3등칸에 촛점을 맞춘 미드 설국열차

 

 

드라마라 그런지 영화의 빨리빨리 진행되는 속도감은 좀 더 더딘편입니다. 뿐만아니라 스토리가 더 세세하게 나와있어 스토리의 진행속도는 좀 답답했습니다. 아직까지 완전히 다 본게 아니라 3화를 보는중이지만 영화 설국열차보다는 흥미로움이 좀 떨어진편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전개속도 때문일듯) 미드 1,2화에서는 3등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과 등장인물의 캐릭터 설명등에 촛점이 맞춰져있어 약간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매 회차가 지나면서 혁명과 살인사건 조사 탈출 등등 다양한 내용이 전개되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하니 기대됩니다.

 

 

후기 

 

 

영국 BBC에서 넷플릭스 설국열차에 대해서는 "기대만큼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다", "몰입감이 넘친다" 등 극찬을 했습니다. 시즌1을 모두 본 게 아니라 평가는 못하겠지만, 영화 설국열차보다 더 다양한 이야기와 디테일한 부분이 가미된 드라마라 영화 설국열차와 비교하며 보는맛이 쏠쏠합니다. 

매주 월요일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 예정이니 넷플릭스를 헤매고 있는 나와같은 중생들에게 설국열차 기차에 올라보길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