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넷플릭스에는 영화 노트북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호주 넷플릭스에는 노트북이 있다. 마침 요즘 한국에서 재개봉해서 떠들썩 하던데, 또 이 영화쟁이는 자꾸 들리면 보고싶다...그래서 봤다.!! 대학생때 한창 멜로영화에 빠졌을때, 명작이라해서 우연히 봤었는데, 30대에 다시봐도 명작인듯 싶더라. 심지어 실화라니. 베이스가 완전 내스타일이었다.
줄거리
" 비록 죽으면 쉽게 잊힐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평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영화는 노아의 명대사와 함께 절은 시절 사랑의 회상으로 시작된다.
17살 이던 두 주인공인 노아는 순수한 앨리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놀이공원에서 만난 앨리는 남자친구와 함꼐 있지만, 노아는 남자친구따윈 무시하고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그들은 점점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이별을 하게 된다.
24살 이미 앨리는 결혼상대인 론이 있다.. 노아는 그녀가 자신이 아닌 다른남자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고 기나긴 시간을 투자해 하얀 집을 짓는다. 앨리는 우연히 신문에서 하얀 집 앞에서 사진을 찍은 노아를 보게 되고, 노아와 론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낸다.
결말
앨리는 노아에 대한 추억으로 혼란스러워 론과의 결혼 전에 여행을 한다. 앨리는 시브룩의 노아의 집으로 가고 둘은 만난다. 앨리는 왜 노아에게 자신에게 편지를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노아는 1년동안 매일 그녀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들은 격렬한 사랑을 나눴고, 다음날 앨리의 엄마가 찾아와 앨리에게 자신이 노아의 편지를 숨겼다고 털어놓으며 그녀가 좋은 선택을 하리라 믿는다 했다. 앨리는 아직 론과 노아 사이에서 둘을 사랑하고 있었고, 갈등하고 있었다. 결국 앨리는 노아를 떠나 론에게 가면서 과거는 끝난다.
영화는 이렇게 끝나는듯 보이지만, 마지막 할머니가 된 앨리는 노아와 론 중에 자신이 노아를 선택했는지 기억해낸다. 앨리는 자신이 기억을 잃어갈때 그 사랑을 잊지 않기 위해 꼼꼼하게 기록했고, 남편에게 그것을 잊어버렸을떄 기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읽어달라고 부탁했었던 것이다.
후기
사랑이야기는 정말 SF영화처럼 정말 다양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은것 같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젊을 줄만 알았던 내 삶도 그려지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젊은날의 사랑을 그릴 수 있는 앨리와 노아의 모습이 부럽기도 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보길 강추!!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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