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16년
장르: 드라마
나라: 미국
관람가: 12세
러닝타임: 96분
줄거리
2009년 1월 15일 US1549편 샬럿행 항공기는 라과디아공항에서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새들과의 충돌로 인해 양쪽 엔진이 파손된다. 40년 경력의 기장 설리는 관제소에 비상상황을 보고하고 라과디아 공항으로 회항을 시도하지만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
2009년 1월 15일 US1549편 샬럿행 항공기는 라과디아공항에서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새들과의 충돌로 인해 양쪽 엔진이 파손된다. 40년 경력의 기장 설리는 관제소에 비상상황을 보고하고 라과디아 공항으로 회항을 시도하지만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또 다른 회항공항으로 테터보로 공항이 있었지만, 이 또한 불가능 하다고 직감한 설리는 뉴욕 한복판에 위치한 허드슨강에 불시착을 결정한다. 불시착 후, 승무원들은 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 시키고, 근처 선박들과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승객 155명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다.
모두가 설리를 허드슨강의 영웅으로 불렀지만, 미국교통안전위원회는 설리 기장의 허드슨강 불시착 판단이 승객들을 오히려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고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가정사, 음주 약물 복용등 기장 설리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결말
미국교통안전위원회에서 시뮬레이선 해본 결과 충분히 공항으로 회항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고, 게다가 당시 양쪽 엔진이 다 고장난게 아니라는 데이터가 있다며 설리 기장을 몰아간다. 하지만 설리는 자신의 비행 경험상 엔진이 모두 파손된 것이 맞으며, 허드슨 강의 비상착륙은 최선의 선택이었다는것을 확신한다. 그는 자신의 결정이 옳았다고 확신하고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침착하게 마인드 컨트롤 하는 모습또한 인상적이다.
공청회 최종결과가 나오는날, 조종사들은 시물레이션을 하였고, 공항으로 무사히 착륙할수있다고 보여준다. 이에 설리기장은 시물레이션을 하는 조종사들은 사람처럼 비행하지 않았고, 인적인 요소가 빠졌다고 주장한다. 즉, 시뮬레이션처럼 쿨하게 공항으로 되돌아 갈 수 없고, 사고를 인지하고 상황파악과 결정을 내리는 시간을 포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이 인적 판단 시간을 "35초"로 설정하고 다시 비행시뮬레이션을 진행하지만 추락한다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또 현장조사 결과 양쪽 엔진 모두가 파손이 되었다고 확인이 된다.
후기
영화는 재난영화 느낌보다는 잔잔한 드라마와 설리기장의 침착함과 책임감등을 잘 보여줍니다. 여론이 설리를 영웅이라 칭송할때도 설리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했을뿐" 이라고 침착하게 이야기하며 우쭐대거나 이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영웅담을 파는일도 없었습니다.
또 영화는 설리 기장을 포커스를 두고 만들었지만, 관제사, 승무원, 구조대원등 자신들의 위치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잘 해줬기에 승객 155명이 살아남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어느 곳에서든 자신의 일에 책임감 있고 프로페셔널하게 임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직까지 살아갈만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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