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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정보

호주 핸드폰 유심 가격과 비교(옵터스, 텔스트라, 보다폰)

by 아야찌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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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야찌입니다

요즘은 해외에 나가면 포켓와이파이가 아닌 유심칩을 구매해서 다니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요. 

저 역시도 여행가면 현지 유심을 되도록 끼우고 사용하지 무겁게 포켓 와이파이를 들고다니진 않았던것 같아요. 물론 유심을 살 수 없는 나라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중국에선 포켓와이파이를 신청해서 가지고 다녔습니다.

 

호주에는 한국처럼 3개의 큰 통신사가 있습니다.

이름 하야 텔스트라, 옵터스, 보다폰입니다. 한국과의 시스템은 매우 비슷합니다. 각 통신사마다 요금플랜도 다르고, 핸드폰을 살땐 약정도 있으니, 나와 가장 잘 맞는 통신사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주를 단기로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단기로 사용할 수 있는 선불결제 유심 prepaid sim card 라는게 존재합니다.

사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공항에 있는 통신사에 가서 사는법, 시티에 있는 통신사에 가기, 슈퍼마켓에서 사기, 한인슈퍼에서 사기, 미리 한국에서 주문해서 들고 오는 법등등 정말 다양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여권과 돈만 있으면 됩니다. 현지에서 사실땐 현금뿐아니라 카드 계산도 됩니다.

 

 

저는 귀차니즘이라 보통은 모든 유심카드를 현지에서 구매하는편 입니다. 가끔 공항에서 사기 힘든 경우에는 클룩을 통해 택시 예약과 동시에 유심을 받을수 있게끔도 하고, 한국에서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도 하지만요. 호주에 처음 도착했을때나 지인들이 호주에 올때는 저는 그냥 공항에서 사서 오라고 합니다. 가장 빠르게 해주거든요. 가격은 호주 전역이 똑같습니다. 혹시 영어가 무서우신 분들은 가서 "Can i please get $30 prepaid sim card?" 라고 간단하게만 말해도 관광국인 호주는 대부분 친절하게 다 해주십니다. 가격은 그때그때 프로모션이 다르니,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걸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옵터스 

 

@9fines

제가 느꼈을때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통신사가 아닐까 합니다. 저 또한 호주에 처음 왔을때부터 3년 넘게 옵터스를 썼었습니다. 처음 2년은 심지어 선불요금제를 썼죠. 뭔가 호주에선 계약을 하기가 그렇게 싫었습니다.. 

 

옵터스 같은 경우에는 정말 다양한 선불 플랜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10부터 $40, 50 달러까지도 존재하며, 가격에 따라 5일, 10일, 최대 28일권까지 살 수 있습니다. 또 가격에 따라 데이터 용량도 다르니 참고해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걸로 사면됩니다. 

 

옵터스 어플리케이션을 깔아서, 심카드만 슈퍼마켓에서 구매하면  ($2) 어플로 충전도 가능합니다.  

 

기본금액은 대부분 정해져 있지만 그때그때 행사하는 플랜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30짜리 28일 플랜이 20달러로 행사할때도 있고, $15에 데이터 20기가를 받는 행사를 할 때도 있으니 그때그때 행사하는걸로 구입하시면 개.이.득. 일듯합니다.

 

가격이나 행사는 옵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www.optus.com.au

 

 

 

보다폰

 

@9finance

호주의 있는 3개의 통신사중에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통신사가 아닐까 합니다. 한국의 LG 유플러스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외각으로 나가면 잘 터지지 않는 전화... ㅎㅎ 하지만 여행하실분들이 숲속으로 갈 일이 그다지 없으니 저는 보다폰도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는 보다폰을 부모님이 오셨을때 처음 써봤는데, 내가 생각했던거와는 완전 다르게 잘 터지더군요. 호주의 통신망은 한국만큼 좋지않아서 지하주차장이나 엘리베이터에서 핸드폰이 안터지는구간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보다폰이 다른 통신사보다 더 잘 터질때도 많았습니다. 제 핸드폰이 구려서 그랬던걸까요? 

 

 

보다폰 홈페이지

www.vodafone.com.au

 

 

 

텔스트라 

 

@computer world

한국의 KT처럼 가장 큰 망을 가지고 있는 텔스트라입니다. 텔스트라는 어디서든 잘 터지고 가장 빠른 인터넷을 가지고 있다고 소문나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랜기간 옵터스를 쓰다가 텔스트라로 옮겼는데 뭐..그닥... 큰 차이는 못느끼고 있습니다. 도시에 사니까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회사 직원 화장실이 지하에 있는데 내려가면 인터넷 안터지는건 매한가지니깐요... 

 

그럼에도 호주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통신사가 텔스트라가 아닐까합니다. 너 통신사 뭐쓰는데? 텔스트라. 이러면 이기는 게임 입니다. 가장 잘 터지는 만큼 가격도 사실 가장 비싼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텔스트라 역시 행사를 많이 하니 시기를 잘 맞춰서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뭐든 돈값은 할테니깐요..ㅎ 

 

텔스트라 홈페이지 

https://www.telstra.com.au/mobile-phones/prepaid-mobiles/offers-and-rates

 

 

 

한국에서 유심 사오기 

 

 

어디든 여행을 갈땐 역시 와서 허둥지둥 시간을 낭비하는것 보단 미리 준비해서 시간을 아끼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호주에 살고 있으니 쉽다쉽다 생각하지만, 저 역시도 해외여행을 갈땐 조금 복잡한것 같으면 미리 준비해서 가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저희 사촌언니 같은 경우도 제가 같이 동행해서 사자고 했지만, 한국에서 사왔더군요. 게다가 호주 현지보다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이떄 엄청 당황스러웠어요)

하지만 이 유심의 단점이라면 호주핸드폰번호를 받을수는 없고, 데이터만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전화할 사람도 없으니 필요없겠지만, 호주에서 international call이 가능한 플랜을 산다면 국제전화를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난 전화거는거 노 상관이다~ 데이터만 있으면 돼!!

하시는 분들은 미리 사오시면 시간절약도 되고,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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