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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정보

48시간 소갈비 수비드한 결과는 ?

by 아야찌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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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리영상을 가져 왔습니다. 

넵 저의 원래 직업은 요리사 입니다.

요리 유튭은 취미로 하고 있는데요,

이게 은근 평소 요리하는것보다 긴장도 많이되고 실수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이제 3개월차 정도 되었는데 조금씩 발전하고 있어요!

알려드리고 싶은건 많은데 저의 서툰 영상실력에 모든걸 담기가 엄청어려워요ㅠㅠ

 

 

 

오늘 제가 소개시켜드릴 요리는 수비드로 요리한 소갈비 / Beef Short Ribs 입니다. 

한국에서 소갈비는 대부분 갈비찜으로 많이 먹지요, 

호주에서는 스테이크, 비비큐, 스튜 등 다양하게 이용됩니다.

저희 레스토랑에선 소갈비 스테이크로 나가고 있어요.

가격은 AUD80 정도. 조금 비싼 축에 속하지요? 

(다른곳은 싼곳도 많아요)

하지만 그만큼 맛있어요!!

 

 

 

 

이번에 준비한 갈비대 입니다. 뼈를 자른게 아니라, 고기 살 방향대로 잘라 약간은 생소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같은부위 맞습니다. 맛도 똑같습니다. 오늘 이 영상을 따라하셔서 집에 손님 초대용으로 가족과, 친구들과 맛있게 식사 하셨으면 하네요. 한국에 계시다면, 일반 소갈비 찜용을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같은 부위에 다르게 자른것 뿐이니까요.

 

 

저는 오늘 이 소갈비를 수비드를 이용하여 쉽고 절대 실패 없는 요리로 만들었습니다. 사실 수비드가 시간이 오래걸릴뿐 맛은 보장되어 있는 넘나 쉬운 요리이지요. 수비드 요리는 저온으로 오랜시간 요리하는 방법입니다. 예전 수비드 갈비찜을할떈 18시간을 하였는데,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부드럽지 않더라구요. 저는 살살 녹는걸 원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확실하게 48시간 2일을 꼬박 했습니다.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놓고 가만히 놔두기만 하면 되니 내가 잠잘때, 일할때도 수비드머신은 저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답니다. 넘나 편하지요? 

 

 

수비드를 이용해서 요리를 하실때는 물에 담궈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보통은 진공포장을 합니다. 하지만 가정에 진공포장기가 없는경우가 대부분이니 지퍼백을 이용하셔도 무관합니다. 물만 안들어가면되니까요. 지퍼백같은경우는 사실 여러 종류가 있는데, 슈퍼에 가셔서 100도 이하 사용 가능이라 적힌걸 사시면 됩니다. 어떤 지퍼백 같은경우엔 50도인경우도 있으니 꼭 체크해주세요.

 

 

 

 

 

 

 

 

 

 

48시간 수비드를 하고 나온 고기의 모습입니다. 연핑크의 육즙가득한 야들야들한 살이 느껴지시나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영상에는 소스 만드는법, 고기와 함께먹을 매쉬포테이토 만드는법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으니 가족들과 든든한 저녁을 하시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간단한 샐러드 까지 만든다면 집들이 요리로도 가능할것 같네요.

 

 

 

영상 바로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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