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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V/드라마

집에서 볼만한 넷플릭스 멜로 영화 추천 5

by 아야찌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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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로맨스 영화지만 그 안에서도 참 잘만든 영화다 라고 불리는 영화들이 있죠. 그저그런 사랑 이야기도 감독만의 스타일로 다르게 풀어나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런 영화 말이죠. 넷플릭스에 있는 다양한 장르의 멜로 영화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일본 멜로 영화 특유의 냄새가 물씬 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잔잔하지만 청순가련한 여주인공과 풋풋한 남주의 사랑이야기(불치병)입닌다. 서로 다른 세계에서 다른 삶을 살아가던 이들이 만나고, 사랑하고, 이별하게 되면서 겪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놓치지 않고 담아낸 영화입니다. 잔잔하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여운을 선사하는 이 영화는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유열의 음악앨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운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은 우연히 찾아온 현우(정해인?)을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낍니다. 하지만 둘은 연락이 끊기게 되고 다시 기적저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합니다. 계속해서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둘의 사랑이야기를 담백하게 풀어낸 영화입니다. 

너무 무겁지 않게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플립>

 

 

 

해외에서보다 한국에서 더욱 뜬 영화가 있죠. 바로 영화 플립입니다. 아마 영화 플립은 한국인의 감정선을 더욱 건드린영화라 한국에서 더욱 인기가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이 영화가 넷플릭스에도 있다니 참으로 좋습니다. 

첫사랑, 하이틴 영화의 대표주자로써 영화 플립을 빼먹을 수 없죠. 여주인공 줄리의 성장과정과 두 사람의 사랑의 이야기를 잘 섞어 풀어낸 영화입니다. 첫사랑의 사랑스러운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딱이네요!

 

 

 

<나의 소녀시대> 

 

 

 

대만은 참 이런 멜로영화를 잘 만드는것 같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 처럼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사랑 이야기 입니다. 어릴 때 인터넷 소설이 유행할때 빠진 분들이라면 더욱 어떤 느낌인지 잘 알수도 있겠습니다. 플립이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라면 나의 소녀시대는 비슷하면서도 아시아 감성이 더욱 담긴 영화라 한국인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보는 내내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는 편한 영화입니다.

 

 

 

 

 

 

 

<결혼 이야기>

 

 

 

현실 스러움과 영화스러움이 참 잘 공존하고 있는 듯한 영화입니다. 너무 현실 스럽다가도 영화니까 이렇게 풀어냈구나 싶을 정도로 결혼 이야기를 잘 풀어낸 이야기인듯싶습니다. 이때까지 추천한 영화들이 사랑스러운 내용이었다면 이 로맨스 영화는 서로의 다른 가치관 떄문에 갈등을 겪는 부부의 내용을 다룹니다. 

하지만 막장 드라마 처럼 내용이 파국으로 가진 않고 조용하지만 예리하게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한번쯤은 보기에 좋은듯합니다. 특히 결혼을 하신 분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보실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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