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안전화하면 지벤, K2처럼 대표하는 브랜드가 있듯이
호주에도 안전화 브랜드가 많이 있죠.
호주는 안전기준이 까다로워서 많은 현장에서 안전화를 신지 않으면 입장부터가 불가한 곳이 많습니다.
예를들면 나는 마트 청소하지만 안전화 착용..ㅎㅎ
호주 10여년 살면서 처음 신었던 안전화가 마트에 파는 3만원짜리 안전화였는데,
스틸블루, FXD 등등 거쳐오면서 현재는 여러개 돌려신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작업복도 마트가서 무조건 저렴한거 입었는데,
좋은거 한번 입고 나니까 다시 돌아갈 수 없어...
극강의 편안함과 예쁨 때문에...ㅋㅋㅋㅋㅋㅋ
뭔말인지 아시는분 있을거라 생가합니다..ㅋㅋㅋ
특히 사업시작하면서 거래처 사장님들이랑 가끔 미팅하거나 주인아줌마 만나면
깔끔하게 가면 매우 좋아하심ㅋㅋㅋㅋㅋ
신뢰도 팍팍 주고 거래 따내기 ㅋㅋ
서론 길었는데 여튼 이때까지 제가 신었던 안전화 적어봅니다 !
스틸블루
이건 그냥 말 필요없습니다.
퀄리티는 그냥 너무 좋아서 다른 브랜드랑 비교불가입니다.
쿠션감 좋습니다. 발 등까지 쿠션 있어서 신었을때 착 감기는맛이 죽입니다.
호주 현장에서 단연코 1등 안전화라고 할 수 있을만큼 그냥 흔~~~하게 널렸습니다.ㅋㅋ 그만큼 좋아요
다만 무게감은 다른거 보다 있는편 입니다.
올리버
올리버 브랜드의 찐팬들이 깊게 있는거 같습니다.
올리버를 신는 사람들은 올리버만 신더라구요.
저도 2년정도 올리버 슬립온을 신었는데요,
슬립온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거 고민말고 올리버 강추합니다!
폭신~~하게 좋아요
FXD
FXD 안전화는 진짜 얘네가 얼마나 신경써서 만든지가 느껴질만큼 정교하고 예쁘고 좋아요.
뭐 좋은거는 여기저기 다 붙여놓은거 같이
여기저기 기술력기술력 딱지가 붙어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사이즈가 좀 크게 나온편이라 상담 꼭 받아보시고 사시길 바래요
몽그렐
몽그렐은 운전기사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신발이라 그런지 진짜 가볍습니다
글고 발볼이 아주 낙낙~~합니다.
단점은 스틸블루는 발등까지 쿠션있는데 몽그렐은 없어요
대신 무진장 가볍고 발바닥이 푹신하고 진짜 편합니다.
스케쳐스
이건 진짜 겁나 가볍고 편한데, 못생겼슴돠...ㅎㅎ
캐터필러
미국꺼보다 호주 안전화가 훨 좋게 나옴. 진짜로.
하드야카
작업복은 잘나오던데 안전화는 왠만하면 사지마십쇼..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로 별루였음.. 넘 딱딱하고 못생겻으
블런드스톤
블런드스톤은 안전화말고 그냥 첼시부츠로 신는게 젤 예쁜듯
족저근막염 걸리고 난 후부터 블런드스톤 안신게 되었다ㅜ
깔창 쿠션이 별루.....
바닥 푹신한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스틸블루, 몽그렐, 올리버 중에 하나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ㅋㅋ
여기서 제일 고퀄은 스틸블루 > FXD
안전화 오래 신고 싶으신분들은 무조건 스틸블루 가시면되고
무조건 가볍고 푹신한거라하면 몽그렐이나 올리버
사람마다 느끼는거 다를 수 있고
매우 완전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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