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은 익숙하지만, 처음 왔을때 놀랬고 어색했던 몇가지가 있습니다.
친구와 가족들이 와도 놀라던 것들이 있어 알려드리려 합니다.
술
호주에 오는 많은 사람들이 마트에서 술을 찾지 못하는걸 보았다. 호주에서 술은 Bottle Shop 에서 따로 판다.(슈퍼마켓, 편의점에는 팔지 않는다) Bottle-O라고도 불리고, 보통 대형마트 옆에 BWS, Dan Marphy등이 따로 있다. 편의점에서도 술은 팔지 않고 꼭 술을 파는 샵에서만 이용가능하다. 신분증을 들고 가서 사자!
한인마트에도 소주, 막걸리 등을 팔지만, 술이 파는곳이 아니라 술만 살 수 없으니 다른 물건과 꼭 함께 사야한다.
버스 승하차시 운전자에게 인사한다
호주에서는 버스를 탈때 운전자에게 "Hi" 라고 인사하며 내릴때는 " Thank You"라고 인사한다.
그리고 타고 내리기를 앞 뒷문 다 이용 할 수 있다.
버스에서 버스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버스를 탈때 운전자에게 현금을 주면 버스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길가다가 눈 마주치면 인사한다.
길을 걷다가 눈이 마주치면 "Hi" "How are you doing" 등의 간단한 인사를 하기도 하고 눈인사등도 서슴없이 한다.
가끔 쇼핑할때도 지나가는 사람이 이거 좋다며 추천하기도 한다. 당황하지말고 떙큐 하면된다.
분리수거
한국처럼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분리하지 않는다. 일반 쓰레기 봉지에 버리면된다.
쓰레기 봉투도 따로 없고 그냥 비닐봉지 사용하면된다. 재활용은 페트, 병 따로 구분할 필요 없이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만 따로 한번에 버린다.
안전벨트
이제는 한국도 안전벨트를 꼭 해야하는 법이 생겼지만, 호주도 모든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해야한다. 어길시에는 벌금은 무는데 개인당 벌금이 부과된다. 7세 이하의 아이도 무조건 카시트를 이용해야하며, 아이를 차에 내려서 볼일을 보는 것도 불법이다.
자전거 헬멧착용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때 무조건 헬멧을 써야한다. 착용하지 않으면 벌금형이며, 시티에서 빌려주는 자전거를 이용할때도 자전거에 있는 헬멧을 꼭 이용해야한다.
횡단보도 버튼
한국은 횡단보도를 건널때 신호가 자동으로 바뀌지만, 호주에서는 횡단보도 옆 가로등에 붙어있는 버튼을 누르고 신호를 기다린다. 안누르면 안바뀌는지는 실험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셀프 계산대
한국도 요즘 대형마트에서 셀프 계산대를 설치하긴 하지만 호주만큼 많은 이용을 하지는 않는듯하다. 거의 모든 매장에는 셀프계산대가 있으니 긴 줄 기다리지 말고 간편하게 혼자서 계산하자! 생각보다 너무 간편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손들면 직원이 와서 도와준다.
무료트램, 무료 버스
멜번과 퍼스에는 시티안에서 이용할수 있는 무료트램과 버스가 존재한다. 교통비가 비싼 호주에서 잘 알아보고 시티 구경할때 이용하면 비용도 줄일 수 있고 편하게 움직일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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