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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주 집 렌트 (멜번 사우스뱅크) 한국에서 짐을 바리바리 싸서 멜버른에 도착하고 3주동안 딱 하나만 했다. 나의 행보는 이러했다.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에어비앤비에 2박3일 예약해뒀고, 도착한 첫날부터 짐 내러놓고 1달간 살 쉐어를 구하러 다녔다. 쉐어를 2일만에 구하고 그 다음날 부터 렌트할 집을 구하러 다녔다. 거의 한달동안 집만 보러 다녔는데, 한 20개 정도 봤을려나...? 진짜 집구하기 더럽게 힘들었다. 우리가 찾는 집은 방한개 화장실 하나, 1bed 1bath 학교가 둘 다 시티에 위치하고 있으니 시티 또는 시티 근교에 집을 구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스튜디오에서 살기는 죽어도 싫음. 집 렌트 비용도 주에 400불 이상 되는 집도 안됨.(따지는것만 많다..) 집 보러 다니면서 멜벝 시티 근교 동네 투어는 다했다. 칼튼, .. 2020. 2. 11.
#1 호주 로드트립 퍼스에서 브룸 (3박4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로드트립에 대해서 적어보려합니다.퍼스에 4개월 가량 있으면서 진짜 고생고생해서 얻은 공장잡을 때려치고 브룸으로 이상하기로 마음먹음 일주일 후 차를사고, 아이스박스를 사고, 로드트립에 필요한 몇가지를 사면서 이사를 속전속결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떠났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진짜 생각 짧게 하네요 저)제가 브룸으로 지역이동을 하게 된 이유는 사실 같이 쉐어하던 오빠의 뿜뿌 때문이었습니다. 브룸은 파라다이스다, 거기가면 돈 많이 벌수 있다. 등등 엄청난 환상을 주더군요. 그래서 떠났습니다.제가 이사를 준비하는 일주일동안 서호주 로드트립, 브룸정보에 대해서 구글링, 네이버, 다음, 온갓 검색을 했지만 나오는 정보는 별로 없더라구요.... 2020. 2. 10.
#2 호주 로드트립 퍼스에서 브룸 (3박4일) 혹시 이게 뭔지 아시나요? 거대한 흰개미집 입니다. (제 몸의 한 5배정도 큽니다) 예전에 남자의자격에도 나왔지요. 이 흰개미집을 보고난 후부터 헬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얘내부터 벌레들이 엄청 날라다녀서 180km씩 달리는 차 앞 유리에 죽어버리더군요. 결국에는 벌레 시체들이 터지면서 앞이 안보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너무 안보여서 중간에 차 세워서 닦고 또 닦고했는데도 안닦이더라구요. 주유소가면 다들 차 앞유리창만 닦고 있습니다. 쉘비치에 나와서는 코럴베이까지 가는게 목표였지만 못갔습니다. 코럴베이 주변 로드하우스에서 까마귀 떼들과 함께 밤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올라가는 중간 카나본 울월스에 들러서 스테이크도 사놔서 구워먹었어요. 로드하우스에는 화장실이 있었는데, 진짜 최악. 차라리 길에다가 싸고싶을정도.. 2020. 2. 10.
호주 워홀 이력서 양식과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워킹홀리때 사용하던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저의 이력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제가 호주 생활하면서 특히 워킹홀리데이 시절에는 이력서를 수십차례 고쳤습니다. 심지어 종류도 여러가지 있었는데요, 하우스키퍼, 클리너, 슈퍼마켓, 스시샵 등등 직업별로 가지고 있었어요. 현재는 한개만 아주 진실되게 씁니다. 호주에 오래 살다보니 자연스레 경력도 생기고 직업도 뚜렷해서요..ㅎㅎ 이력서 (Resume) (저의 직업은 요리사 입니다. 제 이력서는 그냥 참고용으로만 사용부탁드립니다 )호주에서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써보았던 이력서!! 호주는 한국과 다르게 이력서에 사진 넣으면 이상하게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정말 이력이 중요하답니다. 학교를 관련학과를 나와서 자격증을 가지.. 2020. 2. 9.
퍼스 / 브룸 워킹홀리데이 내가 했던 일들 (공장, 호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했을때의 팁들과 어떤일들을 했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까해요 우선 저는 퍼스에서 5개월, 브룸에서 반년을 생활했어요 두 곳 모두 서호주 Western Australia 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처음 호주를 갔을때는 영어도 못하고 돈도 없고 무슨 자신감으로 무작정 갔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나네요ㅎㅎ 퍼스 퍼스에 처음 도착한날은 10월 10일 첫 인상은 정말 깨끗하고 더웠어요. 돈을 많이 벌겠다는 꿈을 꾸고 왔는데, 첫 2달동안은 일 다운 일을 하지 못했어요. 정말 블로그들 찾아보면 다들 1주일만에 일을 찾곤 하잖아요. 결.코 쉽지 않더라구요. 다들 하는 매일 이력서 돌리기 또 이력서 돌리기 매일가서 인사하기 등등 일 구하기위해서 떙볕에 5시간씩 걷다 쓰러질뻔.. 2020. 2. 8.
호주 퀸즐랜드의 숨은 명소 _바다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사는 퀸즐랜드의 숨은 비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2014년도 처음 호주 퍼스에 살때 대서양의 에매랄드바다를 보고 반했었죠. 그때 바다가 너무 좋아서 매일매일 바다 가서 놀아서 새카맣게 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오늘은 그 반대편 동호주 태평양 바다의 아름다움이 묻어있는 로컬 비치들을 소개해 드려요 누사비치 누사비치는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여행 예정자이시거나 여행을 하셨던분 그리고 여기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법한 비치 인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교통때문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누사비치는 브리즈번에서 차로 2시간정도, 골드코스트에서는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사실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는 서양인들이 남쪽으로는 동양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들이 많곤해요... 2020.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