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0 발리에서 서핑 배우기 브리즈번에 이사 오면서 꼭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서핑이었다. 그런데 골드코스트 해변은 파도가 너무너무너무 x999999 높다는 사실.. 어느 정도 높냐면은 내 키를 넘는다. 파도가 한번 치면 내가 사라졌다가 나온다. 뉴스에서 2m가 넘는 파도를 이야기하는데 여기는 그냥 매일같이 하루에도 수천번 2m가 넘는 파도가 친다고 생각하면 쉬울것 같다. 아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를 처음 느껴봤다. 알고봤더니 세계 서핑대회가 열리는 곳이고, 고급자들이 타는 곳이 골드코스트의 해변이었다. 그래서 호주에서 서핑배우기 바로 포기하고 발리에서 서핑을 배워오기로 마음먹었다. 꾸타비치에서 서핑배우기 꾸타비치를 선택한 이유는 파도가 낮고 바다밑이 돌이 아닌 모래로 되어있어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스미냑, 짱구.. 2020. 2. 17. 치앙마이 자유여행 건기와 우기 언제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여행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2015년도에 치앙마이여행을 처음 하고 반해서 일정 올 취소하고 2주를 치앙마이에 머물렀죠. 그때부터였는지... 저는 그냥 치앙마이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치앙마이는 태국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국 제 2의 도시 한국의 부산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한국분들이 한달살기로 많이 찾는 여행지라 직항도 생기고, 물가도 예전에 비해 조금 더 비싸진듯해요. 그래서 편리한것들이 많이 생겼지요~~ 그치만 아직까지 치앙마이의 그 친절함과 센치함은 여전한것 같아요 치앙마이의 도시는 방콕만큼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은 여행하기 딱 좋은 그런 크기의 도시라고 생각해요. 일년에 여러번씩 다녀올 만큼 매력적인 도시. 나에게 최고의 여행지는 치앙마이가.. 2020. 2. 14. 치앙마이 트레킹 1박 2일 솔직후기 태국은 나의 뻬이보릿 나라 태국을 수없이 다녀왔지만, 또 가고싶고 또 가고싶은 나라이다. 그 중, 개인적으로 치앙마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일년에 한번이상은 꼭 치앙마이를 짧게라도 다녀 오거나 다른 여행지에서 갑자기 비행기표를 사서 무리해서라도 다녀 오기도 했다. 그만큼 치앙마이를 엄청나게 사랑하는데, 그 중 내가 너무나도 잊을 수 없는 치앙마이 트래킹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너무너무 잊을수가 없어서... 치앙마이 트래킹에 대해서 안 것은 2번째 방문때였다. 첫번째 방문때 도시를 거닐면서 왠만한 치앙마이는 다 가본것 같다. (개인적으로 여행은 2주이상간다) 트래킹, 부쉬워킹 등등 산타는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워낙 평이 좋길래 그래! 나도 갔다와보자! 하고 다녀온곳이다. 1박2일, 2박3일코스 두개가.. 2020. 2. 13. #2 호주 집 렌트하기 (렌트한 후 해야할일) 렌트 할 집에 계약서 사인을 해서 보내고 나니, 생각보다 할일이 많았다. 가구를 사고, 전기를 예약하고, 인터넷을 설치하고 등등 2주동안 천천히 그리고 나름 꼼꼼하게 준비했지만 이사 하는날 정말 멘,붕 이었다. 그래서 오늘 이 포스팅에 렌트계약을 하고 난뒤에 해야할 모든 일들에 대해 총.정.리 해보려 한다. 한국에서 이사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해야할일이 더럽게 많다... 1. 전기, 가스는 미리 예약해야한다. 호주에는 다양한 전기회사가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언제, 어디로 이사가는지 미리 예약을 해놔야한다. 그래야 그 집에 그날부터 전기가 집으로 잘 들어간다.이삿날에 최소 2일전에는 신청을 해야지 이삿날부터 activate 된다. 요즘은 인덕션을 쓰는 집이 많아서 전기만 연결해도 되는곳도.. 2020. 2. 12. #1 호주 집 렌트 (멜번 사우스뱅크) 한국에서 짐을 바리바리 싸서 멜버른에 도착하고 3주동안 딱 하나만 했다. 나의 행보는 이러했다.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에어비앤비에 2박3일 예약해뒀고, 도착한 첫날부터 짐 내러놓고 1달간 살 쉐어를 구하러 다녔다. 쉐어를 2일만에 구하고 그 다음날 부터 렌트할 집을 구하러 다녔다. 거의 한달동안 집만 보러 다녔는데, 한 20개 정도 봤을려나...? 진짜 집구하기 더럽게 힘들었다. 우리가 찾는 집은 방한개 화장실 하나, 1bed 1bath 학교가 둘 다 시티에 위치하고 있으니 시티 또는 시티 근교에 집을 구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스튜디오에서 살기는 죽어도 싫음. 집 렌트 비용도 주에 400불 이상 되는 집도 안됨.(따지는것만 많다..) 집 보러 다니면서 멜벝 시티 근교 동네 투어는 다했다. 칼튼, .. 2020. 2. 11. #1 호주 로드트립 퍼스에서 브룸 (3박4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로드트립에 대해서 적어보려합니다.퍼스에 4개월 가량 있으면서 진짜 고생고생해서 얻은 공장잡을 때려치고 브룸으로 이상하기로 마음먹음 일주일 후 차를사고, 아이스박스를 사고, 로드트립에 필요한 몇가지를 사면서 이사를 속전속결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떠났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진짜 생각 짧게 하네요 저)제가 브룸으로 지역이동을 하게 된 이유는 사실 같이 쉐어하던 오빠의 뿜뿌 때문이었습니다. 브룸은 파라다이스다, 거기가면 돈 많이 벌수 있다. 등등 엄청난 환상을 주더군요. 그래서 떠났습니다.제가 이사를 준비하는 일주일동안 서호주 로드트립, 브룸정보에 대해서 구글링, 네이버, 다음, 온갓 검색을 했지만 나오는 정보는 별로 없더라구요.... 2020. 2. 10. #2 호주 로드트립 퍼스에서 브룸 (3박4일) 혹시 이게 뭔지 아시나요? 거대한 흰개미집 입니다. (제 몸의 한 5배정도 큽니다) 예전에 남자의자격에도 나왔지요. 이 흰개미집을 보고난 후부터 헬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얘내부터 벌레들이 엄청 날라다녀서 180km씩 달리는 차 앞 유리에 죽어버리더군요. 결국에는 벌레 시체들이 터지면서 앞이 안보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너무 안보여서 중간에 차 세워서 닦고 또 닦고했는데도 안닦이더라구요. 주유소가면 다들 차 앞유리창만 닦고 있습니다. 쉘비치에 나와서는 코럴베이까지 가는게 목표였지만 못갔습니다. 코럴베이 주변 로드하우스에서 까마귀 떼들과 함께 밤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올라가는 중간 카나본 울월스에 들러서 스테이크도 사놔서 구워먹었어요. 로드하우스에는 화장실이 있었는데, 진짜 최악. 차라리 길에다가 싸고싶을정도.. 2020. 2. 10. 호주 워홀 이력서 양식과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워킹홀리때 사용하던 그리고 지금 사용하는 저의 이력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제가 호주 생활하면서 특히 워킹홀리데이 시절에는 이력서를 수십차례 고쳤습니다. 심지어 종류도 여러가지 있었는데요, 하우스키퍼, 클리너, 슈퍼마켓, 스시샵 등등 직업별로 가지고 있었어요. 현재는 한개만 아주 진실되게 씁니다. 호주에 오래 살다보니 자연스레 경력도 생기고 직업도 뚜렷해서요..ㅎㅎ 이력서 (Resume) (저의 직업은 요리사 입니다. 제 이력서는 그냥 참고용으로만 사용부탁드립니다 )호주에서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써보았던 이력서!! 호주는 한국과 다르게 이력서에 사진 넣으면 이상하게 생각한답니다. 그리고 정말 이력이 중요하답니다. 학교를 관련학과를 나와서 자격증을 가지.. 2020. 2. 9. 퍼스 / 브룸 워킹홀리데이 내가 했던 일들 (공장, 호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했을때의 팁들과 어떤일들을 했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까해요 우선 저는 퍼스에서 5개월, 브룸에서 반년을 생활했어요 두 곳 모두 서호주 Western Australia 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가 처음 호주를 갔을때는 영어도 못하고 돈도 없고 무슨 자신감으로 무작정 갔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나네요ㅎㅎ 퍼스 퍼스에 처음 도착한날은 10월 10일 첫 인상은 정말 깨끗하고 더웠어요. 돈을 많이 벌겠다는 꿈을 꾸고 왔는데, 첫 2달동안은 일 다운 일을 하지 못했어요. 정말 블로그들 찾아보면 다들 1주일만에 일을 찾곤 하잖아요. 결.코 쉽지 않더라구요. 다들 하는 매일 이력서 돌리기 또 이력서 돌리기 매일가서 인사하기 등등 일 구하기위해서 떙볕에 5시간씩 걷다 쓰러질뻔.. 2020. 2. 8. 이전 1 ··· 31 32 33 34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