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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V/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줄거리 결말 배경지식

by 아야찌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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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이스케이프 Escape form Pretoria

2020.5.6 한국 개봉

 

감독 안프란시스 아난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팀), 다니엘 웨버(스티븐)

 

모험, 스릴러

12세 관람가

 

 

<<줄거리 >>

 

 

인권운동가 팀(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스티븐(다니엘 웨버)는 인권운동가로 억울한 판결로 투옥된비낟. 둘은 10여년이라는 형량을 받지만, 부당함에 저항할 수 없어 탈옥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들은 문이 몇 개가 있는지도 모르고 어느 길로 가야하는지도 모르지만 오랜기간 천천하고 신중하게 탈옥을 하기 위해 나뭇조각을 깍아 열쇠를 만듭니다. 악독한 교도관들의 눈을 피해 주변의 도구를 사용해 은밀하고 철저하게 탈옥을 준비합니다. 

 

 

 

<<결말 스포 >>

 

 

그들은 나무열쇠로 15개의 문을 다 열기위해서 쫄깃한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탈출작전의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두고 불시에 소지품 검사가 이루어 지기까지 끝까지 숨죽이면서 봐야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탈출에 성공합니다. 탈출에 성공하고 다음날 아침 경비원들이 그들의 탈옥을 알게되고 대규모 소색이 이루어지지만 그들은 이미 국경을 넘었고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991년 사면이 이루어지는 순간까지 도피생활을 해야했습니다. 

 

 

 

 

<<프리즌 이스케이프 배경?>>

 

 

 

이 영화의 주인공인 팀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실존인물은 인권운동가인 팀 젠킨(TIm Jenkin)이 프리토리아 감옥의 탈출자이자 Inside Out이라는 실화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1948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태어난 팀 젠킨은 1978년 인권운동을 하다 잡혀 정치범으로 12년을 선고받았으나 감옥에거 1979년 2월 11일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당시팀 젠킨은 인권운동을 하며 같이 잡힌 친구인 친구 스티븐 리, 감옥에서 알게 된 알렉산더 몸바리스와 함께 감옥을 탈출했습니다. 

 

 

 

 

 

이 영화는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라는 과거 남아공의 백인정권에 의해 공식화된 정책으로 1948년부터 1994년까지 남아프리카와 서부 아프리카에 존재한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제도를 바탕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분리에 의한 발전이라는 명복으로 모든 사람을 나누고 인종등급을 나누는 제도입니다. 

 

인종차별 법률로써 흑인 등 토착민에 대한 직업제한, 토지 소유 금지, 백인과의 결홈금지, 유색인종 버스를 같이 타지 못하도록 승차분리, 공공시설 사용제한 등 차별적 대우를 하였습니다. 이는 전 국민의 16%에 불과한 백인의 특권을 보장한 정책이었으나 1994년 5월 최초 흑인 대통령인 넬슨 만델라가 당선되면서 폐지되었습니다. 

 

 

 

 

<< 영화 리뷰  >> 

 

 

 

가슴아픈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내심 기대하고 봤다. 내 동료중 한명이 남아공에서 온 백인인데, 그가 매일 남아공의 인종차별에 대해 자신이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받은 인종차별에 대한이야기, 위험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왔어서 사실 기대도 조금 했었다. 

나의 금니를 보더니 코리안 갱스터라고 너 남아공이였으면 금니 이미 다 뺏겼을거라고. 백인이 다이아몬드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인종차별이 될 수 있다고. 자기는 백인이라 차별이 적었을것 같지만 그 안에서 위험을 늘 도사리고 살아야한다고. 그런 이야기들을 늘 들어왔기에 사실 더 기대 했었던것도 있었다.

 

영화는 제목에서 나오는 그 긴장감 넘치는 내용은 그다지 강하지 않다.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만큼 판타지 스러운 느낌도 없고 정말 현실적일수 밖에 없는 내용이라 큰 반전도 없고 큰 액션씬도 없다.

영화는 잔잔하지만 심장이 쫄깃하기엔 충분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영화의 러닝타임 내내 억지로 긴장감이 돌게하여 쫄깃하게 만든 느낌이 들어 약간 거부감이 들었다. 

남아공, 인권운동 역사에 흥미있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도 있을수도 있다, 나는 그다지 강추할만큼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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