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집에서 볼만한 영화 _ 아빠가 되는 중 (실화) 줄거리, 결말

코미디 영화라 해서 가볍게 보기 시작해서 마음이 뭉클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볼 거 없다고 찡찡 되기만 했는데 은근 넷플릭스로 저 많이 보고 있었네요..? 이래서 넷플릭스 구독취소를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줄거리

 

 

첫 아이 "매디"를 출산 후 아무런 이상이 없었던 아내가 갑자기 폐색전증으로 사망하고 결국 아이와 단 둘이 남은 "맷"은 모두의 걱정과 우려 속에서 아이를 키우게 됩니다. 홀로 직장을 다니며 집안 일과 육아,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듯한 맷이지만 부모가 되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는 초보 엄마들의 모임에 가서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회사에 출근해 발표하면서 졸고 육아도우미도 쓰며 좌충우돌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메디는 학교를 가게 되고 맷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새로운 사람과 데이틀 하던 그 때, 매디가 학교에서 다치게 되고 그는 그 전화를 바로 받지 못한것에 대한 자책감을 느끼며 그녀와 헤어지게 됩니다. 

 

 

 

결말

 

메디와 고향 부모님 댁에 간 그는 딸이 그곳에서 행복해하자, 고향에 딸을 두고 돌아오게 됩니다. 회사에서는 인정받고 승진과 함꼐 출장을 떠나게 된 날, 공항에서 딸들의 모습에 메디를 떠올리며 출장을 포기하고 딸을 만나러 다시 고향에 갑니다. 그리고 메디와 함께 둘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그녀에게도 용서를 빌고 세 사람은 행복한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알게된 사실이 실화영화였네요. 실화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면 조금 실망 이긴 하지만, 육아를 준비하는 그리고 육아를 하는 부모라면 가슴 뭉클하게 다가오는 그런 영화였다는 점은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코미디 영화라 무거운 느낌보다는 가벼우면서도 가슴 한편엔 가족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찰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말에 집에서 보기좋은 영화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