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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야기

코로나로 인한 빌게이츠의 성찰과 우리의 삶

by 아야찌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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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보셨겠지만,

빌게이츠가 코로나 사태 이후 공개적으로 올린 글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공유하고자 합니다.

 

1.코로나사태는 문화, 종교, 직업, 재정 상황 또는 우리의 명성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이 질병은 우리 모두를 평등하게 대할 것이다. 나를 믿지 않으면 톰 행크스에게 물어보라.

 

2. 우리 모두가 연결되어 있고 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이 바이러스에는 여권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세워 놓은 잘못된 경계는 거의 가치가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코로나는 우리를 짧은 시간 동안 억압함으로써, 평생을 억압 속에서 보낸 사람들에 대해 상기시켜주고 있다.

 

3. 영양소가 불량한 제조식품과 화학물질에 오염된 식수를 먹음으로써 우리의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어떻게 방치해 왔는지를 일깨워주고 있다. 우리가 건강을 돌보지 않으면 당연히 병에 걸릴 것이다. 건강을 돌보지 않으면 물론 병에 걸리게 된다.

 

4. 우리의 삶이 짧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특히 나이가 많거나 아픈 사람들을 서로 돕는 것임을 상기시켜준다. 우리의 목적은 화장실 휴지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다.(제발 호주인들 별표다섯개에 형광펜 그어야할듯)

 

5. 사회가 얼마나 물질적으로 발전했는지,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것은 우리가 때때로 불필요할 정도로 가치를 부여해왔던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들(음식, 물, 약)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

 

6.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의 가족과 가정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이것을 얼마나 무시했는지를 상기시켜준다. 우리를 집으로 강제로 되돌려서 가정부터 재건하고 가족관계를 강화하도록 한다.

 

7. 우리가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직업적 일이 아니라 서로를 보살피고 서로를 보호하고 서로에게 이로움이 되는 것이다.

 

8. 우리의 자아를 점검하도록 상기시켜 준다. 우리가 아무리 훌륭하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제아무리 우리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들 바이러스는 세상을 정지시킬 수 있다.

 

9. 코로나사태는 자유의 힘이 우리 손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우리는 서로 협력하고, 나누고, 베풀고 서로를 지지하는 선택을 할 수도 있고, 이기적이고, 남몰래 물건을 비축하면서 자신만 돌보는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실제로 어려운 상황은 우리의 진정한 색깔을 드러낸다.

 

10. 우리가 인내할 수 있거나 당황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준다. 우리는 이러한 유형의 상황이 역사상 여러 번 발생했고 곧 지나갈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도 있다. 아니면 공황상태가 돼 세상의 종말로 보고 결과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더 큰 해를 입힐 수도 있다.

 

11. 코로나사태는 이것이 끝이거나 새로운 시작일 수 있음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준다. 이는 우리의 실수로부터 배우는 반성과 이해의 시간일 수도 있고, 마침내 교훈을 얻을 때까지 계속되는 주기의 시작일 수도 있다.

 

12. 코로나바이러스는 지구가 아프다는 것을 우리에게 깨닫게 해준다. 화장실 휴지가 선반에서 사라지는 속도를 보는 것처럼 동시에 삼림이 벌채되는 속도도 봐야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우리의 집이 아프기 때문에 우리가 아픈 것이다.

 

13. 모든 어려움 후에는 항상 여유가 있음을 기억한다. 인생은 주기적이며, 코로나 사태는 이 위대한 주기의 한 단계일 뿐이다. 당황할 필요는 없다.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14.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큰 재난으로 보고 있는 반면, 나는 이 바이러스를 ‘올바른 교정자’로 보고 싶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가 잊어버린 듯한 중요한 교훈을 상기시키기 위해 보내진 것이며, 그로부터 교훈을 얻을 것이지 아닌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 공감되는부분도 많고, 우리의 삶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는 글이라 공유해봅니다.

많은 분들이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가족을 돌아보는 뜻깊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일하는라, 뭐하느라 게을렀던 가족의 시간을 아주 많이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나 길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남편과 함께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보내는 중입니다. 이 시간들이 지나보면 저에게는 보물같은 시간이 되겠지요. 우리 모두 힘내서 코로나를 이겨내 더 따뜻한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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