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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V/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vs 부부의 세계, 지금 이혼이 핫이슈?

by 아야찌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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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집에 가족이 둘러앉아 티비를 보는 시간이 늘어서인지,  

요즘 따라 핫한 드라마가 많이 올라오네요. 부부의세계, 한번다녀왔습니다. 등등 

 

이 드라마의 공통적인 특징이 " 이혼 " 인것 같아요.

이혼도 유행인가요..? 

 

부부의 세계는 이혼을 조금 더 현실적이고 어두운면을 보여주는 드라마라면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이혼이라는 위기를 헤쳐나가는 젊은 세대와 그 사이에서의 가족애 그리고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그런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1-2화를 볼때 부부의 세계가 더 흥미진진했습니다. 

그런데, 3화로 넘어가면서 좀 지루해지더군요..

계속해서 어두운 부분만 보여주고 포인트 있는 캐릭터도 없는것 같고

제일 중요한 질질 끄는 듯한 드라마 전개....ㅠㅠㅠ

(19금이라 해서 첨에 좋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스카이캐슬은 정말 재미 있게 봤는데 부부의 세계는 좀 실망했습니다. 

 

 

 

그에 반해 같은 이혼 이야기지만 다른 방향으로 이끌고 가는 각자의 캐릭터가 살아있는 한번다녀왔습니다는 

훨씬 더 잔잔한데 보고싶은 그런 드라마 였습니다. 

부부의세계는 보는 내내 좀 스트레스였는데,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감정이입을 하게 되더라구욬ㅋㅋㅋ 저런 ㅁㅊ!!! 이러면서..

약간의 아침드라마 다운 막장과 주말드라마 다운 가족애, 그리고 빠른 전개들이 제 마음에 콕 들었어요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작가님은 아는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등 가벼운듯 하면서도 늘 가슴 따뜻한 내용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양승희 작가님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주말 드라마 다운 가족이야기라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이미 시청률은 24.5%가 넘어섰지만, 아마 회차가 진행되면서 더욱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그런 국민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한번 다녀 왔습니다는 100부작이라니, 아마 내년 이맘때까지 가족끼리 재미있는 이야기거리가 생기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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