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 마마 최종화 결말

 

19일 '하이바이, 마마!'가 마지막회인 16화가 막을 내렸습니다. 

재밌게 봤었는데... 

 

 

 

 

 

 

15화의 마지막에서 차유리(김태희)가 어떻게 환생을 하게 되었는지를 살짝 보여주지요.

바로 엄마 전은숙이 딸을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고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를 하였기 때문이었는데요. 

저는 엄마가 나올때마다 주체없이 눈물이 흘러나오더라구요. 흑흑 엄마란 이름이란..

 

자기 엄마는 딸을 한번이라도 보겠다고 매일 같이 기도를 하셨는데

나는(김태희역)은 내 딸만생각했다며.. 다시 인간이 된 이유가 엄마의 소원이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심판은 무엇이냐 미동댁에게 물어보니 욕심을 부리는지 아닌지가 심판인것 같다고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서우가 평생 귀신보며 살 수 없다고 차유리(김태희)는 무조건 자기는 하늘로 올라갈거라고 합니다. 

 

 

 

 

 

차유리(김태희)는 남은 시간동안 잘 보내기 위해 이별을 담담하게 준비합니다.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그래도 반전이 있겠지 그래도 있겠지 하면서 봤는데,

결국 반전은 없고 차유리(김태희)는 환생을 포기하고 승천했어요... 아..

 

 

제목부터 하이 바이 마마 라서 안타까운 결말을 예상하긴 했지만,

차유리(김태희)가 인간으로 다시 살게 된 이유도 엄마때문인데

엄마, 가족과의 이야기는 많이 담겨지지 않은것 같아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시청자들또한 결말이 차유리(김태희)가 죽는것으로 결말이 나서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사실 내용상으로 보면 김태희가 살 것처럼 줄거리를 전개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결국 환생하지 못하자 시청자들이 불만을 내비친거지요. 

 

하이바이마마의 결말에서 이야기 했듯 

살아가며 행복했는지 

다른 사람들도 나로 인해 행복했는지 

우리 삶에서 한번쯤은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아참 Yes 라고 대답하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