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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9

현지인이 강추하는 브리즈번 시내 여행지 브리즈번은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여행에 적합한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여유로움이 넘쳐나는 자연과 많이 붐비지 않음 그리고 춥지않은 날씨로 1년내내 어느때나 와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그런 브리즈번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브리즈번 시내 안쪽의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사우스뱅크 파크랜드 Southbank parkland 강따라 형성되어있는 긴 산책로와 인공비치, 그리고 박물관과 미술관까지 복합적으로 모여있는 곳이라 여행객이라면 꼭 한번쯤은 반나절 이상 시간을 보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무료 퀸즐랜드 박물관에는 호주에 사는 모든 동물들을 박제해놓은 것이 있으니 한번쯤은 갈만한 곳입니다. 2. 보타닉 가든 - 마운틴 쿠사 Mt. Cootha 시티내에도 보타닉가든이 존재하지만, 마운틴.. 2020. 5. 8.
호주 생필품 기념품 추천 BEST 4 안녕하세요 부모님이 호주를 다녀가시면서 의외의 물품을 사가시는걸 보았어요. 저는 결혼을 하고 한국에서 살아본적이 없으니 한국에는 어떤 물품이 좋고 선호하는지 잘 몰랐거든요. 그래서 한국갈때 매번 초콜릿이나 영양제 같은걸 사서 갔는데 역시 엄마는 실용적인것들을 사가시더라구요. 살림 30년차 엄마가 추천하는 호주 살림템 소개해드립니다. 1. 글래드랩 (Glad Warp) 이 제품은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인터넷으로 구할수 있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저도 파란통에 들어있는 크린랩을 주로 사용했던거 같은데 알죠... 뜯으면 접혀져서 펼치는데 시간 더 오래걸리는 마법같은 랩 글래드랩은 보통의 랩보다는 두꺼워서 잘 엉키지 않는답니다. 게다가 빳빳한 느낌이 들어서 사용하시기엔 매우 편리하실껍니다. 저희 엄마가 쓰자마자 사가.. 2020. 4. 18.
호주 여행전 알아두면 좋은 점 (한국과 다른점) 안녕하세요 지금은 익숙하지만, 처음 왔을때 놀랬고 어색했던 몇가지가 있습니다. 친구와 가족들이 와도 놀라던 것들이 있어 알려드리려 합니다. 술 호주에 오는 많은 사람들이 마트에서 술을 찾지 못하는걸 보았다. 호주에서 술은 Bottle Shop 에서 따로 판다.(슈퍼마켓, 편의점에는 팔지 않는다) Bottle-O라고도 불리고, 보통 대형마트 옆에 BWS, Dan Marphy등이 따로 있다. 편의점에서도 술은 팔지 않고 꼭 술을 파는 샵에서만 이용가능하다. 신분증을 들고 가서 사자! 한인마트에도 소주, 막걸리 등을 팔지만, 술이 파는곳이 아니라 술만 살 수 없으니 다른 물건과 꼭 함께 사야한다. 버스 승하차시 운전자에게 인사한다 호주에서는 버스를 탈때 운전자에게 "Hi" 라고 인사하며 내릴때는 " Thank.. 2020. 4. 14.
호주 나만 알고싶은 캠핑지 노스 스트라브룩 섬 안녕하세요 아야찌 입니다. 저희 부부의 호주에서 낙은 아마 캠핑여행이 아닐까합니다.. 오늘은 지난 휴가때 다녀온 노스스트라브룩 아일랜드 캠핑후기에 대해서 적어볼까 해요. 브리즈번으로 이사오고 난 후에 캠핑 갈 곳이 너무 많아 둘이 휴무 맞으면 1박이라도 캠핑을 다녀오곤 했는데요, 지난 휴가 이후로 산불나고, 비오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캠핑 못간지 두달이 넘어가고 있네요..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노스 스트라브룩섬은 매우 로컬섬이자 저의 최애 섬입니다. 많은 호주 여행객들이 모튼 아일랜드나 프레이져 아일랜드는 가지만 스트라브룩섬으로는 잘 오지 않으시죠. 왜냐면.. 여행사가 없기 때문이에요. 그 말은? 중국인이 없습니다. 여행사가 스트라브룩 섬으로 들어오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제 생각엔 비싼 배값때문인거 .. 2020. 3. 14.
떡락하고 있는 호주 환율 안녕하세요. 요근래 떡락하고 있는 호주 환율을 보며 울고 있는 1인입니다. 2018년 700원대까지 떨어지고 다시 조금씩 치고 올라가서 800원 근방을 근근하고 있던 호주 환율이 다시 780원, 77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11년만의 최저라고 합니다. 호주의 주식도 어제 기준으로 폭락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호주가 700원대로 급락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블룸버그 통신에선 호주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인의 발길이 일제히 끊기면서 심각한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중국에 경제의존도가 높은 호주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피해를 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뿐만아니라, 중국인 유학생, 중국의 수출 의존도가 높은 호주가 중국의 공장가동 스톱에 호주는.. 2020. 3. 11.
호주 환율과 시급 안녕하세요 오늘은 급 떡락했는 호주 환율과 호주의 시급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호주에 많은 한국분들이 워킹홀리데이나 여행, 또는 유학으로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만큼 환율의 변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여양을 미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마저도 호주에서 생활하지만, 환율에 은근 타격을 입으니깐요. "호주 환율" 제가 처음 호주에 처음 왔을때 2013년도에 1100-1200원사이에 환전을 해서 왔습니다. 그 당시에 23살인 저의 전제산 300만원을 환전하니 AUD2500 정도 되었었지요. $3000달러 만들기가 목표였는데 말이죠. 워킹홀리데이 1년 후 한국에 돌아 갈때 호주에서 벌었는 돈을 환전할 땐, 1000원대가 깨지고 900원대에 환전을 했었습니다. 진짜 이때 틈틈히 환전 해놓을.. 2020. 2. 26.
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여행해도 괜찮을까? 하루가 멀다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자꾸 늘고 있다. 분명히 몇일전만해도 20명정도 였는데, 갑자기 200명, 400명, 현재 글을쓰고 있는 지금은 602명이 되었다. 그리고 사망자도 5명... 이정도면 국가비상이 아닐까 하는데, 생각보다 정부의 대응은 국민의 염려와 뉴스 속보에 비해 더디고 확실한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사실 1월말 2월초까지만해도 회사에서 우슷게 소리를 하면서 재체기를 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냐고 가까이오지말라고 우리끼리 놀리곤 했다. 그런데, 2월 말의 오늘의 한국은 매우 심각해진 상황같다. 호주는 사실 한국에 비해 잠잠한 편인것 같다. 얼마 전 한국을 다녀온 외국인 친구는 한국인들이 유난을 떠는것 같다고, 모두가 마스크를 끼고 다닌다고 이야기 했는데... 호주 거리엔 .. 2020. 2. 23.
호주 소고기 스테이크 부위 설명 및 추천 호주하면 유명한게 소고기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호주의 소고기 스테이크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소고기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구이를 해먹는게 보통이라면, 호주는 스테이크가 보편적입니다. 처음 호주에 와서는 스테이크가 이렇게 종류가 많고, 저렴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먹었었는데, 요즘은 가끔 한국식 얇은 로스구이가 그립기도 한답니다. 호주 슈퍼에 가면 정말 다양한 소고기 스테이크 부위를 손쉽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떤 고기를 골라야할지 정말 막막하죠. 제가 딱 그랬거든요. 고기는 너무너무 종류가 많은데, 무슨고기가 맛있는지 검색을 해봐도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호주 소고기 스테이크에 대해서 초보자도 쉽게 고르실수 있도록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려구 합니다. 티본.. 2020. 2. 19.
#2 호주 로드트립 퍼스에서 브룸 (3박4일) 혹시 이게 뭔지 아시나요? 거대한 흰개미집 입니다. (제 몸의 한 5배정도 큽니다) 예전에 남자의자격에도 나왔지요. 이 흰개미집을 보고난 후부터 헬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얘내부터 벌레들이 엄청 날라다녀서 180km씩 달리는 차 앞 유리에 죽어버리더군요. 결국에는 벌레 시체들이 터지면서 앞이 안보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너무 안보여서 중간에 차 세워서 닦고 또 닦고했는데도 안닦이더라구요. 주유소가면 다들 차 앞유리창만 닦고 있습니다. 쉘비치에 나와서는 코럴베이까지 가는게 목표였지만 못갔습니다. 코럴베이 주변 로드하우스에서 까마귀 떼들과 함께 밤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올라가는 중간 카나본 울월스에 들러서 스테이크도 사놔서 구워먹었어요. 로드하우스에는 화장실이 있었는데, 진짜 최악. 차라리 길에다가 싸고싶을정도.. 2020.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