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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정보

중국 " 호주에 유학도 가지마라 " 코로나19 보복

by 아야찌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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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19 공동조사 문제로 갈등을 벌이는 호주에 대한 방위적인 보복조치를 하고 있다. 

 

 

호주가 코로나19 발생원인지에 대해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해서 중국의 태도 

https://ayaworld.tistory.com/100

 

중국의 망언 " 호주는 중국의 신발 밑 씹던 껌"

호주가 코로나 기원 국제 조사를 주장하자고 나섰다가 중국의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 미국이 제기하는'코로나 우한 연구소 유래설'에 자극받은 중국이 호주때리기에 소매를 걷었다. 중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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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BC 방송과 신화망등 중국의 뉴스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9일 호주 유학을 생각하는 자국 학생들에게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권고했다. 중국의 교육부는 2020년 제 1호 유학 주의경보를 내고 호주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인을 포함하는 아시안인을 차별하는 분위기가 심각하다고 알렸다. 실제 여기 호주에서는 코로나19로인한 아시아인 인종차별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사람이 엄청많은 길거리에서 중국인 유학생의 집단 폭행이나 일자리 등에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4월 2일 이래 아시아인에 신체적인 위협을 가하고 침을 뱉는 등 인종차별적인 행위가 386건 보고되었다고 보도했다.

 

 

호주 주요 대학은 7월부터 캠퍼스 개강계획이지만 중국 정부는 아직 까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주의경보에서 교육부는 호주로 가려던 학생이 확실히 리스크를 분석해 유학 목적으로 입국하는 것을 신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호주의 양국 무역현안에 관한 협의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호주의 주요 소고기 수출업체의 킬로이, JBS, 딘모어등의 육가공업체에 수입을 위한 위생증명서와 라벨 문제등을 들어 수입을 중단했다. 뿐만아니라 호주산 보리에 고율 관세를 추가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1&sid2=262&oid=003&aid=0009906361

 

 

 

** 중국의 힘이 어마어마하다. 호주의 큰 대학교의 대학생들 대부분이 중국인인것을 감안했을때, 아마 문닫아야 할 호주대학교는 많아질듯하다. 호주인들은 대학을 거의 공짜로 다니고, 외국인들이 4년 대학교 유학교육비만 1억가량되는 돈을 낸다고 가정했을때, 호주의 경제는 앞으로도 계속 더디게 움직을듯하다. 

앞서 중국정부가 이야기했던 아시안 인종차별문제는 매우 예민하지만 사실이다. 나 또한 코로나 이전처럼 혼자 걸어다니는것이 조심스러워진것이 사실이니까. 지나가는데 침뱉거나 욕하는것, 마트에서 불친절하게 신경질내는등 일상생활에서의 차별이 기분나빠질때가 없다고하면 거짓말이다. 

앞으로의 호주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스콧모리슨의 협상을 기대해 봐야할듯싶다. 호주를 망조로 이끌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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