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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정보69

호주 코로나 현황 _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라네요 요즘 문재인대통령 얼굴보다 자주보는게 스콧모리슨 얼굴인것 같아요. 오늘 저녁 뉴스에서 호주 총리 스콧 모리슨이 한 이야기중 충격적인 말이 있어, 바로 컴퓨터를 켰답니다. 핵심 내용입니다. 호주는 호주인만 챙길꺼다.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를 도울수 있는 중요한 기술을 가진 비자 소지자들에겐 기회가 있을거다. (의사나, 간호, 약사 등등 아니면 기회없단 말이죠) 호주엔 50만명 이상의 유학생이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다. 학생비자를 받기가 까다로워 질것이다. " It's time to go home" 이라니요..? 사실 호주 정부가 우리같은 임시비자들을 위해 회의중이라고 뉴스에서 계속해서 이야기할때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구요? 호주가 자국민들을 챙기기도 너무나도 바빠보였거든요. 그치만,.. 2020. 4. 3.
멜번 대중교통의 모든것 (마이키카드, 트램, 버스, 트레인) 멜버른은 크게 3가지 대중교통이 있습니다. 시드니에겐 오팔카드가 있다면 멜버른엔 마이키 카드가 존재한다! ​ ​ 물론 현금결제도 가능해요(트램 제외) 현금결제가 더 비싸니까 멜버른을 하루만 여행하실분이 아니라면 마이키카드를 이용해서 여행하길 추천해봅니다. ​ 왜냐면 트램을 못타요.. 그리고 하루 최대 $9 만 나가니 여러번 이용하실수 있으니 개이득! ​ ​ ​마이키 카드 (Myki Card) ​ 트램, 버스, 트레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멜버른 교통 카드가 마이키 카드 입니다. ​ * 카드 구입 트레인 매표소, 자동 판매기, 세븐일레븐, 온라인, 앱 ​ ​ *가격 카드 발급비 어른 $6 아동(5~18세) $3 4세이하 무료 ​ ​ *요금 (트램, 버스, 트레인 모두 같은 가격입니다) Concession은.. 2020. 3. 29.
호주 아파트는 어떻게 생겼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아파트의 구조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모든 아파트가 똑같지는 않지만, 멜버른 브리즈번 합쳐 5군데의 다른 아파트를 살아본 결과, 거의 비슷한 구조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으나, 한국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으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아파트 복도 입니다. 친구나, 부모님이나 처음 저희 아파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놀랐던것 중 하나였습니다. 바로 호텔처럼 생긴 복도입니다. 제가 살았던 아파트 전부가 다 이런 복도를 거쳐야 집이 나옵니다. 한국같은 경우 요즘 지은 아파트는 보통 2개에서 4개정도 한 빌딩에 있고, 오피스텔은 이런 복도식 아파트가 종종 있지요. 아직까지 저는 한국같은 구조의 아파트는 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엘리베이터 키 입니다. 물론 한국도 아파트 입구를 .. 2020. 3. 28.
코로나도 한창인데 한타바이러스는 또 뭔데..? 우연히 뉴스를 보는데 실시간 검색어에 중국 한타바이러스라고 뜬다. 아...이제 바이러스라고하면 지긋지긋한데 한타바이러스는 또 뭔데!!!! 그것도 왜 바이러스 이름앞에 중국이 붙냔 말이다. 정말 너무 싫다.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박쥐 등 정말 내 삶을 망쳐놓은 단어들이라 쳐다도 보기 싫은데, 왜 바이러스에 중국까지 이름이 붙어있는지. 바로 찾아봤다. 한타 바이러스는 설치류인 쥐의 소변, 침, 대변을 통해 인간을 감염시키며 몇몇 종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지만 이외의 종은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뉴스는 이러했다. 이번에 죽은 원난성출신의 텐씨는 직장으로 가는 버스 이동과정에서 발열등의 증세가 나타나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한다. 검사를 해보니 "한타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이라.. 2020. 3. 25.
브리즈번 사는 분이라면 모두 아는 스시에도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의 스시트레인, 회전초밥집인 스시에도 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 브리즈번에 사시는 분이라면 모두 아는 그 스시에도 맞습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체인점이지요. 한국인이 사장이라는게 자랑스러울 만큼 맛있었던 스시에도 후기를 상세하게 남겨볼까 합니다. 스시에도는 전용 공장이 있을만큼 굉장히 체계화된 회전초밥 전문 체인점입니다. 이런곳을 이제서야 갔다오다니!!! 모든 접시가 접시당 $3.8달러라 꽤나 합리적이나,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가지 않으시더라구요. 넵 저두 호주산지는 꽤 되었지만, 스시에도는 처음 가봤습니다. 왠만한곳은 다 싸구려라고 스시가 먹고싶을때는 일본인쉐프가 하는 한접시에 $30달러가 넘는 치라시스시를 먹으러 비싼 레스토랑을 가곤 했었습니다. 이시국에...하하 저의 옛직장.. 2020. 3. 22.
호주 환율 하락하는 이유와 주절주절.. 현재 호주달러가 천정부지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내려갈지.. 곧 600원대로 내려가는건 시간문제일듯 합니다. 호주 달러가 그저께 720원대로 내려가면서 , 제가 얼마전 쓴 환율에 대한 걱정은 현실로 점점 다가오고 있는듯합니다. 현재 호주 경제는 정말 최. 악. 입니다. 제가 느끼는 호주는 코로나에 대한 문제보단 경제적인 문제가 더욱 큰듯합니다. 저도 현재 실직자가 되었지만, 저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실직자가 나오고 있으며, 많은 캐쥬얼로 일하는 노동자들은 일하는 시간이 줄어드는등, 일자리에 엄청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당연히 회사들이 문을 닫으니 일어나는 현상이겠지요. 또한 회사들도 자택근무로 돌아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먼저 오늘자 호주달러는 미 달러 0.59달러 입니다. 한화로 737원 입니다.. 2020. 3. 21.
호주 코로나19 대책 발표 _스콧 모리슨 연설 스콧 모리슨 총리가 호주의 코로나 19에 대한 중대 대책 발표를 했습니다. 요즈음 호주에는 코로나 19에 대한 공포가 휘말려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영향으로 어제 정리해고를 당했구요^^ 덕분에 오늘 아침 스콧 모리슨 총리의 연설을 실시간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그 내용에 대해 간략하고 팩트만 정리해 보려 합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00명 이상이 모이는 실내 모임을 금지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펍이나 영화관 레스토랑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셧다운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각 주별로 조항을 재정해 추후 발표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공항이나, 학교, 공공버스, 감옥, 슈퍼마켓, 요양원 등은 변함없이 오픈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를 돌봐야 하는 의료 .. 2020. 3. 19.
코로나 정리해고 당하고 왔어요. 여러분의 일자리는 안전한가요? 안녕하세요오늘 정리해고를 당한 아야찌 입니다. 태어나서 이런일은 처음이라 아직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아무생각도 없고 살길이 막막하고 여튼 많은 생각이 오가는 하루입니다. 정리해고야..당연히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있는 일이지 이게 저에게 일어날꺼라곤 생각도 해본적이 없거든요. IMF때 우리 부모님들의 심정은 이랬을까요? 우리 이제 올라갈일만 남았다고 남편과 돈모으자고 그저께 으쌰으쌰 했는데 말이죠..ㅋㅋㅋㅋ 돈없어서 거리에 앉을만큼 거지 인생도 살아봤다고, 우리는 뭐든지 다 해낼수 있다고 했는데 정리해고는 태어나서 처음 당해보는거라 아직도 어리둥절하고 황당하고 그렇습니다. 집에와서 너무 어이가 없어 검색엔진에 "정리해고 후 무얼 해야하나요?" 검색해봤을 정도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이 도시에서는 꽤나 이름.. 2020. 3. 17.
겨울의 필수템 따수미 난방텐트 후기 호주도 여름이 끝난거 같습니다. 몇일전부터 급격하게 일교차도 커지고, 비도 자주내려서 기온이 많이 떨어졌어요. 사실 평소에는 일을 하니 그다지 느끼지 못하는데, 잘때만 되면 여름이 얼마나 멀리 가버린지 느껴진답니다. 호주에는 한국처럼 난방시설이 좋지 않습니다. 한국의 그 뜨끈뜨끈한 온돌!!! 이 없다는거지요 ㅠㅠ 겨울엔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놓고 귤까먹으면서 티비를 봐야하는데 말이죠. 한국에 있을땐,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놓고 반팔티 입고 다녔는게 FLEX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호주에서는 한겨울엔 집에서 후리스를 입고 사는 저입니다ㅠㅠ 한국 보일러 사랑합니다. 남편이 요즘 짓는 부자집에는 보일러를 설치하는 추세라는데, 우리같은 시민들은 볼 일이 없지요. 남의 집에 월세내며 사는데 비싼 보일러가 깔려있을 리..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