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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영양제 추천 여자편 안녕하세요. 호주는 약들이 유명하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호주에 오셔서 영양제, 치약 등을 선물로 많이들 사가시곤 합니다. 저 또한 한국에 있는 부모님 친지들께 가끔 영양제를 보내드리곤 하는데요, 그 중 제가 먹고 있는 영양제 중 가장 효과를 많이 본 영양제 2가지를 추천해드고 싶어요. 30대가 되니 예전만큼의 체력이 못따라 오더라구요.. 물론 이 영양제는 약이 아닌 영양 보조제 입니다!! 우선 저는 지금 철분제, 멀티비타민, 유산균, 마그네슘을 먹고 있어요. 호주 약의 특징이 알약이 정말 너무 커요. 호주애들은 키도 큰 만큼 목구멍도 넓은지 알약이 무슨 손가락 한마디 크기랍니다. 저는 알약을 삼키면 그 알들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 되도록이면 알약을 기피하는데요, 그래도 꼭 챙겨먹어야 .. 2020. 2. 20.
호주 소고기 스테이크 부위 설명 및 추천 호주하면 유명한게 소고기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호주의 소고기 스테이크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소고기를 얇게 슬라이스해서 구이를 해먹는게 보통이라면, 호주는 스테이크가 보편적입니다. 처음 호주에 와서는 스테이크가 이렇게 종류가 많고, 저렴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먹었었는데, 요즘은 가끔 한국식 얇은 로스구이가 그립기도 한답니다. 호주 슈퍼에 가면 정말 다양한 소고기 스테이크 부위를 손쉽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떤 고기를 골라야할지 정말 막막하죠. 제가 딱 그랬거든요. 고기는 너무너무 종류가 많은데, 무슨고기가 맛있는지 검색을 해봐도 잘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호주 소고기 스테이크에 대해서 초보자도 쉽게 고르실수 있도록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려구 합니다. 티본.. 2020. 2. 19.
발리에서 서핑 배우기 브리즈번에 이사 오면서 꼭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서핑이었다. 그런데 골드코스트 해변은 파도가 너무너무너무 x999999 높다는 사실.. 어느 정도 높냐면은 내 키를 넘는다. 파도가 한번 치면 내가 사라졌다가 나온다. 뉴스에서 2m가 넘는 파도를 이야기하는데 여기는 그냥 매일같이 하루에도 수천번 2m가 넘는 파도가 친다고 생각하면 쉬울것 같다. 아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를 처음 느껴봤다. 알고봤더니 세계 서핑대회가 열리는 곳이고, 고급자들이 타는 곳이 골드코스트의 해변이었다. 그래서 호주에서 서핑배우기 바로 포기하고 발리에서 서핑을 배워오기로 마음먹었다. 꾸타비치에서 서핑배우기 꾸타비치를 선택한 이유는 파도가 낮고 바다밑이 돌이 아닌 모래로 되어있어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스미냑, 짱구.. 2020. 2. 17.
치앙마이 자유여행 건기와 우기 언제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여행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2015년도에 치앙마이여행을 처음 하고 반해서 일정 올 취소하고 2주를 치앙마이에 머물렀죠. 그때부터였는지... 저는 그냥 치앙마이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치앙마이는 태국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국 제 2의 도시 한국의 부산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한국분들이 한달살기로 많이 찾는 여행지라 직항도 생기고, 물가도 예전에 비해 조금 더 비싸진듯해요. 그래서 편리한것들이 많이 생겼지요~~ 그치만 아직까지 치앙마이의 그 친절함과 센치함은 여전한것 같아요 치앙마이의 도시는 방콕만큼 아주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은 여행하기 딱 좋은 그런 크기의 도시라고 생각해요. 일년에 여러번씩 다녀올 만큼 매력적인 도시. 나에게 최고의 여행지는 치앙마이가.. 2020. 2. 14.
치앙마이 트레킹 1박 2일 솔직후기 태국은 나의 뻬이보릿 나라 태국을 수없이 다녀왔지만, 또 가고싶고 또 가고싶은 나라이다. 그 중, 개인적으로 치앙마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일년에 한번이상은 꼭 치앙마이를 짧게라도 다녀 오거나 다른 여행지에서 갑자기 비행기표를 사서 무리해서라도 다녀 오기도 했다. 그만큼 치앙마이를 엄청나게 사랑하는데, 그 중 내가 너무나도 잊을 수 없는 치앙마이 트래킹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너무너무 잊을수가 없어서... 치앙마이 트래킹에 대해서 안 것은 2번째 방문때였다. 첫번째 방문때 도시를 거닐면서 왠만한 치앙마이는 다 가본것 같다. (개인적으로 여행은 2주이상간다) 트래킹, 부쉬워킹 등등 산타는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워낙 평이 좋길래 그래! 나도 갔다와보자! 하고 다녀온곳이다. 1박2일, 2박3일코스 두개가.. 2020. 2. 13.
#2 호주 집 렌트하기 (렌트한 후 해야할일) 렌트 할 집에 계약서 사인을 해서 보내고 나니, 생각보다 할일이 많았다. 가구를 사고, 전기를 예약하고, 인터넷을 설치하고 등등 2주동안 천천히 그리고 나름 꼼꼼하게 준비했지만 이사 하는날 정말 멘,붕 이었다. 그래서 오늘 이 포스팅에 렌트계약을 하고 난뒤에 해야할 모든 일들에 대해 총.정.리 해보려 한다. 한국에서 이사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해야할일이 더럽게 많다... 1. 전기, 가스는 미리 예약해야한다. 호주에는 다양한 전기회사가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언제, 어디로 이사가는지 미리 예약을 해놔야한다. 그래야 그 집에 그날부터 전기가 집으로 잘 들어간다.이삿날에 최소 2일전에는 신청을 해야지 이삿날부터 activate 된다. 요즘은 인덕션을 쓰는 집이 많아서 전기만 연결해도 되는곳도.. 2020. 2. 12.
#1 호주 집 렌트 (멜번 사우스뱅크) 한국에서 짐을 바리바리 싸서 멜버른에 도착하고 3주동안 딱 하나만 했다. 나의 행보는 이러했다.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에어비앤비에 2박3일 예약해뒀고, 도착한 첫날부터 짐 내러놓고 1달간 살 쉐어를 구하러 다녔다. 쉐어를 2일만에 구하고 그 다음날 부터 렌트할 집을 구하러 다녔다. 거의 한달동안 집만 보러 다녔는데, 한 20개 정도 봤을려나...? 진짜 집구하기 더럽게 힘들었다. 우리가 찾는 집은 방한개 화장실 하나, 1bed 1bath 학교가 둘 다 시티에 위치하고 있으니 시티 또는 시티 근교에 집을 구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스튜디오에서 살기는 죽어도 싫음. 집 렌트 비용도 주에 400불 이상 되는 집도 안됨.(따지는것만 많다..) 집 보러 다니면서 멜벝 시티 근교 동네 투어는 다했다. 칼튼, .. 2020. 2. 11.
#1 호주 로드트립 퍼스에서 브룸 (3박4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로드트립에 대해서 적어보려합니다.퍼스에 4개월 가량 있으면서 진짜 고생고생해서 얻은 공장잡을 때려치고 브룸으로 이상하기로 마음먹음 일주일 후 차를사고, 아이스박스를 사고, 로드트립에 필요한 몇가지를 사면서 이사를 속전속결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떠났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진짜 생각 짧게 하네요 저)제가 브룸으로 지역이동을 하게 된 이유는 사실 같이 쉐어하던 오빠의 뿜뿌 때문이었습니다. 브룸은 파라다이스다, 거기가면 돈 많이 벌수 있다. 등등 엄청난 환상을 주더군요. 그래서 떠났습니다.제가 이사를 준비하는 일주일동안 서호주 로드트립, 브룸정보에 대해서 구글링, 네이버, 다음, 온갓 검색을 했지만 나오는 정보는 별로 없더라구요.... 2020. 2. 10.
#2 호주 로드트립 퍼스에서 브룸 (3박4일) 혹시 이게 뭔지 아시나요? 거대한 흰개미집 입니다. (제 몸의 한 5배정도 큽니다) 예전에 남자의자격에도 나왔지요. 이 흰개미집을 보고난 후부터 헬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얘내부터 벌레들이 엄청 날라다녀서 180km씩 달리는 차 앞 유리에 죽어버리더군요. 결국에는 벌레 시체들이 터지면서 앞이 안보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너무 안보여서 중간에 차 세워서 닦고 또 닦고했는데도 안닦이더라구요. 주유소가면 다들 차 앞유리창만 닦고 있습니다. 쉘비치에 나와서는 코럴베이까지 가는게 목표였지만 못갔습니다. 코럴베이 주변 로드하우스에서 까마귀 떼들과 함께 밤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올라가는 중간 카나본 울월스에 들러서 스테이크도 사놔서 구워먹었어요. 로드하우스에는 화장실이 있었는데, 진짜 최악. 차라리 길에다가 싸고싶을정도.. 2020. 2. 10.